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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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경실련 미디어워치, 학교 미디어교육 공개발표회 개최

미디어워치는 11월 24일 금요일 3시에 경실련, <학교 미디어교육 공개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단체로서 학교 미디어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경실련 미디어워치의 교육 내용을 공개하고 교육홍보용 동영상 DVD 및 학생들의 글을 담은 미디어문집 ‘미디어?미디어!’를 함께 배포하였다. 또한 2006년경실련 미디어교육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 및 사례발표를 하고 이에 대한 관련 단체 및 학계의 의견을 듣는 토론회로 구성되었다.



주     제  : 경실련 학교 미디어교육 사례발표 및 평가
사 회 자  : 강에스더(매비우스 교육부장)
주제발표 : 김현옥 (경실련 미디어워치 미디어교육 분과장)
사례발표 : 강미화 (경실련 미디어교육 강사)
토 론 자  : 김성천 (깨끗한 미디어를 위한 교사운동)
              박지선 (인하대 교육연구소)


매체비평 우리스스로의 강에스더 교육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서 김현옥 미디어워치 미디어교육분과장은 “경실련 미디어교육은 궁극적으로는 미디어능력을 기반으로 한 청소년기의 통합적인 미디어교육을 통해 성숙한 민주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갖도록 하는데 그 목표가 있다”고 교육 목표를 밝히고 “2006년 경실련 미디어 교육은 이러한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청소년의 미디어 능력을 키우는 미디어 교육을 하고자 노력하였으며, 그 동안의 장르 중심의 미디어교육에서 주제중심의 미디어 교육으로 전환하는 해였다.


또한 찾아가는 학부모 미디어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가정에서 실질적인 미디어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며 2006년 경실련 미디어 교육 실시 현황을 이야기 한 뒤 다음과 같이 자체적인 평가를 하였다.


첫째, 경실련 미디어 교육의 특성을 살려야 한다.


경실련 미디어교육이 드러나는 교육의 특성화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보다 구체적이고 심   도 있는 커리큘럼 개발 및 교재연구, 수업 모형의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미디어교사의 미디어능력을 키워나가야 한다.


미디어교육 강사는 끊임없는 자기개발의 노력이 뒤따라야만 한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미디어환경 속에서  미디어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학생들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없다. 이는 미디어교사 자신의 미디어능력이 곧 수업에 많은 영향을 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셋째, 학부모 미디어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학부모들 대다수가 미디어 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하면서도 막상 학부모 미디어강좌를 실시하면 참여도가 낮다. 이는 미디어가 무엇인가에 대한 이해조차 되지 않아서 생기는 무관심과 자녀지도에 있어서의 우선순위에 밀려서 또는 어디서 누가 하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참여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학부모 미디어교육은 청소년미디어교육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이다. 가정에서 부모에 의한 미디어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학부모 그 자체부터 미디어바로보기 차원의 지속적인 미디어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넷째, 학부모 미디어교육을 위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의 개발이 필요하다.


학부모 미디어교육이 원활히 진행되기 위해서는 학부모용 미디어교육 커리큘럼이 개발되어야 한다. 즉 대상에 따른 미디어교육의 차별화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또한 이에 따른 학부모 미디어교육 전문 교사양성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이어 사례발표를 한 강미화 미디어교육 강사는 “광고”를 중심으로 한 실제 수업내용을 발표하였다.


토론자로 참석한 깨미동의 김성천 교사는 경실련 미디어교육에 대해 “미디어교육에 관심을 보이는 단체는 많지만 경실련 미디어워치처럼 그것을 오랫동안 일관되게 지속해 온 단체는 많지 않다.


대개의 단체들은 주로 정부 프로젝트에 의존하여 미디어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또는 전문성에 터한 안목없이 ‘사업을 위한 사업’ 또는 ‘돈을 쓰기 위한 사업’으로 미디어교육을 흘러가는 유행가처럼 실시 곳이 적지 않았다. 그런 점에서 미디어교육은 ‘풍요속의 빈곤’을 겪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학부모 교육과 학생 교육을 동시에 붙잡고 뚜벅뚜벅 일관되게 나아가는 경실련 미디어워치의 그 모습은 미디어교육의 희망을 보여주는 것이며, 동시에 경실련 미디어 워치의 저력이 된다”고 서두를 시작한 뒤 구체적인 수업내용에 대한 지적과 함께 미디어교사 양성이나 교재 개발 등 앞으로 고민해야 할 문제가 많고 이제는 학계와 단체와 학교가 모두 연계해 교육과정에 맞는 커리큘럼 개발에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역시 토론자로 참석한 박지선 인하대 교육연구소 교수는 미디어교육의 주제들을 어떻게 학교교육과 연계시킬 것이며 그 중요성을 인식시킬 것인가가 관건이며 우리나라 특성에 맞는 방과후 교실이나 학교의 특성화에 적용시키는 방법을 고민할 것과 문화 콘텐츠 속에 담고 있는 텍스트와 그 맥락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를 주요하게 교육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또한 미디어 능력이 무엇인가를 중심으로 이에 따라 교육 주제를 설정하는 것을 제안하였다.


[문의 : 미디어워치 02-3673-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