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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평화] [기자회견] 북한 수해지원을 위한 정부 결단 촉구 시민사회단체 공동 기자회견

○ 제목 : 북한 수해지원을 위한 정부 결단 촉구 시민사회단체 공동 기자회견

○ 일시 : 2016년 9월 26일 (월) 10시

○ 장소 : 정부종합청사 앞

○ 세부내용

  – 각계발언

  – 수해지원으로 남북 신뢰 쌓기 퍼포먼스


북한 수해지원을 위한 정부의 결단을 촉구한다

 

북한 함경북도 지역의 홍수 피해가 심각하다사망실종자가 500명이 넘고 이재민만 14만 명이라고 알려졌다북한은 유엔을 통해 국제사회에 지원을 요청했고세계보건기구는 이미 17만 5천 달러를 지원하는 등 국제사회에서도 긴급구호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아직까지 북한 수해 지원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만을 밝히고 있다공식적인 요청이 없어 정부 지원을 먼저 결정하기 어려운 상황을 십분 감안하더라도,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정부의 직간접적 입장이 표명되고 있는 것은 심히 안타까운 일이다더욱이 민간단체들의 지원까지 불허하겠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처사이다.

 

그 동안 정부는 대북제재에서 인도적 지원은 예외임을 강조해왔다비록 지금 한반도의 긴장이 높고 남북관계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그것이 이번 수해 지원을 가로막을 충분한 이유는 되지 못한다모름지기 전쟁 중에도 인도적 원칙은 지켜져야 한다하물며 같은 민족의 어려움을 돕는데 그 어떤 정치적인 이해득실을 앞세워서는 안 된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정부는 북한 수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아직 북한의 공식적인 요청이 없었다고는 하나,어려움을 겪는 상대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이 인지상정이다나아가 이번 지원을 남북 간 신뢰 회복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정부의 과감한 결단을 촉구한다.

 

정부는 민간의 지원을 허용해야 한다이미 민간단체들이 수해 지원을 위한 행동을 시작했고 많은 국민들이 동참하고 있다우리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우리는 북한 주민이 겪은 엄청난 재난을 모른 척 할 수 없다이번 피해가 빠르게 복구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정성과 마음을 모아 전달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동에 나설 것이다그것이 곧 인도주의의 실현이며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2016년 9월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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