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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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방송으로 확인하는 우리 사회의 장애 인식 보고서 발표

1. 들어가며


올해에도 어김없이 장애인의 날을 기념한다. 벌써 스물 세 번째의 기념일이다. “장애인의 날”만이라도 다시 한번 우리 가족이나 이웃이 가진 장애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자는 취지를 기억하며 우리 사회의 닫힌 마음을 두드리고 있는 것이다. 스무 해가 넘도록 장애인들 스스로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장애를 가진 이웃과 가족의 삶에 대해 관심과 사랑을 기울이자며 마음과 힘을 모으고 있기에 비록 발걸음이 느리고 인식의 변화는 더디지만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점차적으로 거두어지고 있다. 그리고 언제나 방송은 소리 없는 외침처럼 조용히 모든 사람들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방송은 사회의 거울이라고 한다. 우리 사회의 가장 명징한 거울인 방송을 통해 해마다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돌아보면서 우리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의식이 얼마나 달라지고 있는지를 돌아보는 것은 꼭 필요하고도 의미 있는 일이다. 교육여건의 개선이나 매체 환경의 변화로 인해 우리가 느끼는 장애에 대한 인식, 특히 장애란 용어에 대한 우리 사회 전반의 인식변화를 비롯한 장애인 개개인의 정체성에 대한 의식은 매일매일 달라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그러한 인식의 변화를 대중매체들, 그 중에서도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인 텔레비전이 얼마나 담아내고 있는지 알아보는 일은 무엇보다도 중요할 것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최근 주요 공중파 방송사에서 방송된 2003년 장애인의 날 특집프로그램을 살펴보고 각 프로그램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얼마나 잘 그려내고 선도하고 있는지 평가해보고자 한다.


2.분석 대상프로그램


MBC
4월 18일 장애인주간 특집 <생방송화제집중>
4월 18일 <장애인의 날 주간 특선 앙코르> “정신지체 장애인 샐러리맨 되다.”
4월 18일 <6mm세상탐험>
4월 20일 오후 3시 장애인의 날 특선 영화 “비욘드 사일런스”
4월 22일 “버려지는 장애 아동 천륜을 끊는 이유”
4월 23일 <와 e멋진 세상>
4월 24일 장애인주간 특별기획 <사하라 250Km 머나먼 동행>


KBS
4월 17일 장애인의 날 기념 <인간극장> “윤경이와 치원이”
4월 20일 특집 다큐 “아름다운 여정”
4월 20일 특집 다큐드라마 “10년 전의 약속”



3. 장애인 주간, 방송의 공영성을 담보하는 특집프로그램들

1) KBS의 <인간극장>과 MBC의 <심야스페셜>


장애인의 날, 장애인 주간을 위해 준비된 방송프로그램들이 많다. KBS는 <인간극장>에서 방송한 남녀 지체 장애인 두 사람의 생활과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을 그린 “윤경이와 치원이”편을 재방송하였다. MBC는 <심야스페셜> “정신지체 장애인 샐러리맨 되다.”편을 재방송하는 등 두 방송사 모두 여러 편의 다큐멘터리를 비롯하여 기존의 프로그램에서도 장애인 주간 동안에 여러 가지 장애인 관련 기획물을 준비한 것으로 양적인 면에서 확대는 무척 긍정적이다. 특히, KBS의 <인간극장>과 MBC의 <심야스페셜>은 1회성 프로그램이 아니라 5회, 3회 연속으로 편성되었으며 장애인의 날을 위한 기획이기보다는 장애인의 날을 기해 다시 재방송한 것으로 행사용이나 면피용 프로그램이 아니라는 것 또한 긍정적으로 평가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심야스페셜>의 내용은 1,2부에서는 요식업체에 취직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정신지체 장애인의 취업훈련과정을 보여주고 3부에는 정신지체 장애인들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타트하우스라는 독일의 한 호텔을 찾아가 그들의 생활을 밀착해 보여준다. 1부에서는 마치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의 교육과정을 홍보하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전체적인 평가는 긍정적이다. 빠르고 경쟁적인 일처리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친절한 마음이 우선인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정신지체 장애인들의 조금은 느리나 정확하고 빈틈없는 일처리, 그리고 힘들지만 하나씩 배워나가는 정신지체 장애인들의 의지와 인내는 그 성실성만으로도 많은 가능성을 가진 것이란 것을 생각하게 하였다는 점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편성이었다고 평가된다.


<인간 극장>의 “윤경이와 치원이”는 연인사이이며 장애를 가진 젊은 남녀 지체 장애인의 생활을 따라가는 것으로 구성되어있다. 비록 신체 일부에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그들은 여느 젊은이들처럼 서로를 사랑하고 또 서로를 구속하는 삶을 살아간다. 함께 사는 것이 힘이 되기도 하고 부담이 되기도 하는 그들, 어릴 때 소아마비를 앓아 다리를 쓸 수 없지만 장애인 농구선수로서 맹활약하는 치원이와 10년 전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어 치원이 보다 더 심한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는 여성장애인 윤경이의 평범한, 그러나 아주 특별한 동거를 엿보는 것이다.


그러나 장애를 가진 평범한 이웃의 삶을 들여다보는 기회로서의 <인간극장>이 아니라 장애인의 날을 위해 특별히 선택된 프로그램으로의 <인간극장>은 그 내용이 적절한지는 의문이다. 그 프로그램을 보는 사이 시청자들이 장애인들은 역시 장애인들끼리 만나서 서로의 부족함을 보듬어 안고 가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것이라거나 다른 변수도 있겠지만 장애 정도가 좀 더 가벼운 치원에게 결혼에 대한 결정권이 있다고 보이는 게 당연하다고 느껴졌다면 그것은 장애인의 날 특집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한 것이라고 평가할 수 없기 때문이다.


2)MBC의 장애인주간 특별기획 <사하라 250Km 머나먼 동행>


4월24일 편성된 장애인주간 특별기획 “사하라 250Km 머나먼 동행”은 장애를 넘어 극한의 체험을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시각장애인 마라토너가 비장애인과 동반하여 6박7일의 코스인 250km의 사하라사막 횡단 마라톤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뛰는 기간의 모든 식량을 포함해 10kg이 넘는 배낭을 메고 사막의 열기 속을 강행군하는 극기의 대회를 따라 간다. 한 걸음도 전혀 예측하지 못하기에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는 두 사람의 여정, 울퉁불퉁한 돌길이나 마치 산처럼 보이는 높은 모래 언덕을 한발 한발 푹푹 빠져가며 함께 뛰며 걸으며 간다.
비장애인들도 줄줄이 중도에 포기하는 성공하기 어려운 전 코스를 끝까지 완주를 해내고 기쁨과 감격의 눈물을 흘리면서 시각장애인 이용술씨는 말한다. 우리 사회가 장애우들을 있는 그대로 보아주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장애는 단지 조금 불편할 뿐 우리가 인간으로 살아가는 데는 아무런 결격사유가 아니라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그리고 자신에게 한 번 더 확인시키기 위해 사막을 건넜다는 그의 출전의 변과 그가 완주하도록 도우미가 되려했으나 오히려 도움을 받기도 하며 함께 뛴 봉사자 윤충준씨가 자신의 역할을 무사히 해낸 뒤에 맛보는 작은 성취를 시청자들도 공유하였을 것이다. 그래서 마라톤으로 배우는 극기의 체험이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게 하고 성숙시켜주었다는 시각장애인 이용술의 마음을, 그 의미를 배울 수 있었을 것이다.


3)KBS의 특집다큐 “아름다운 여정”과 특집 다큐드라마 “10년전의 약속”


특집 다큐 “아름다운 여정”은 그 이름만큼이나 아름다운 사연을 모아 다큐멘터리로 엮은 것이었다. 청각장애인인 엄마의 목소리를 듣고 싶었던 바람을 가족간의 큰 사랑으로 가꾸어간 비장애인 딸과 그 가족의 행복을 담은 <엄마의 목소리>, 유전병으로 시각장애인이 된 어느 아버지가 그 유전병이 자식에게 대물림될까봐 노심초사하며 아들을 키우는 모습에서 지극한 부정을 느끼게 한 <아버지의 자장가>, 서로에게 손이 되어 주고 발이 되어 주며 평생을 살아가겠다며 약속하는 뇌성마비 장애인 미정씨와 지체 장애인 기남씨의 결혼을 그린 <미정씨의 웨딩드레스> 등 모두 3편의 짧은 다큐멘터리는 장애는 역시 생활이 불편한 것일 뿐 한 가족으로 만난 이들이 보여주는 사랑으로 넘지 못할 고통은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 장애인의 날 특집으로 시의 적절한 편성이었다고 평가된다.


시각 장애인 자매의 장애극복기를 그린 특집 다큐드라마 “10년전의 약속”도 그러한 측면에서는 일견 긍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어린 시절의 아픈 과거에 지나치게 많은 비중을 두고 구성되어 가난과 장애의 굴레를 벗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그리는 것에 중심이 많이 기울어 있어 그 프로그램을 보는 사이 장애에 대한 부정적인 모습이나 상황이 지나치게 많이 노출되어 장애인의 날 특집으로는 오히려 부적절한 것으로 느껴진다.


4. 노력하는 MBC, 상업방송 SBS.


올해의 장애인 특집프로그램을 보면서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을 기준으로 앞과 뒤의 한 주간에 편성된 각 방송사의 여러 프로그램들이다. 특히 특별편성인 특집프로그램을 제외하고도 기존의 프로그램 속에 장애인들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여 방송한 것들을 살펴보면 MBC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방송의 사회적인 영향력을 인식하고 노력하는 제작진들의 장애인에 대한 배려를 읽을 수 있었다. 평소 장애인 프로그램인 <사랑의 가족>등을 고정편성하고 있는 KBS나 EBS와 달리 장애인의 날 조차도 구체적인 장애관련 프로그램 하나도 편성하지 않고시청자들의 ARS 성금으로 경제적 여유가 없는 희귀병에 걸린 어린이를 돕자고 하는 캠페인성 기획물인 <2002 희망나누기>와 장애인의 날이란 의미와 무관한한 두 개의 프로그램에 특집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으로 공중파방송으로서의 공영성을 담보하고자 하는 SBS는 타 방송사들과 더욱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그 내용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4월 18일 “6mm세상탐험”에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 해설과 함께 방송하였는데 그 시간을 통해 정신지체 장애인들이 조리와 서비스를 담당하며 운영하는 한 카페의 모습과 청각장애를 극복하고 일반 연극무대에 판토마임을 담당하여 출연하는 장애인 연극배우, 몸이 불편하지만 장애가 없는 다른 운전기사보다 훨씬 신뢰가 가는 장애인 택시기사의 모습 등 비록 장애는 있지만 밝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장애인들의 여러 사례를 접할 수 있었다.


4월18일의 “생방송 화제집중”을 통해 재활 시설에 자원봉사를 하다가 장애아인 딸 지은이를 입양한 한 어머니와 그 가족의 따뜻하고 진솔한 삶이 한사람의 장애인을 얼마나 변화시키는 지를 들여다보는 것 또한 의미 있는 일이었다.


4월 22일 “버려지는 장애 아동 천륜을 끊는 이유” 편에서는 우리나라에서는 가족 구성원 중에 장애인이 있는 경우 모든 부양의 의무가 그 가족에게만 지워져 있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부모들은 이중의 고통을 겪고 있음과 오히려 가족에게서 버림받아야 정부에서 관리하는 시설에 수용이 가능한 현실을 진단하였다. 꼭 필요하고 시의성 있는 분석이었으나 부모에게서 버림받아 취재 대상이 되었던 출연 장애인의 경우는 부모가 악의적으로 유기한 경우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여 적절한 선택이 아니었다고 평가된다.


4월 23일 “와 e멋진 세상”에서는 한쪽 다리가 없는 장애인이지만 성공한 무용가로서 살아가는 한 미국 여성 장애인의 삶과 양팔도 없고 다리에도 장애가 있지만 혼자서 아이를 낳아 키우며 화가로 성공한 영국의 여성 장애인을 보여주었다. 비록 우리나라의 경우는 아니었지만 그들이야말로 장애인의 날이라는 의미를 넘어 장애로 인해 인간의 가치를 더 높은 차원으로 올려놓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5. 방송은 우리 사회의 거울이다 -장애인 프로의 양적인 증가, 그러나 여전히 구색 맞추기?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며 제공되었던 여러 프로그램들을 살펴보면서 방송사별로 많은 편차가 있기는 하지만 몇 개의 프로그램을 제외한 나머지는 역시 구색 맞추기 용이었다는 평가를 하게 된다. 특별기획 등을 통해 양적으로는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과연 이 많은 프로그램들이 우리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장애인들의 삶을 올바르게 조명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은 떨쳐버리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장애인들은 아직 가족들에게 고통을 주는 존재라거나 그저 도움이 필요한 존재, 주변의 비장애인들이 시혜를 베풀어야만 하는 대상으로서의 장애인의 모습이 화면을 가득 채우는 것은 정말 지양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또 장애 자체를 지나치게 비하하고 저주스러운 것으로 묘사하는 것 역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MBC의 특선영화 “비욘드 사일런스”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장애인 부모를 둔 주인공이 느끼는 갈등과 사랑을 그린 좋은 내용의 영화이지만 장애인인 그 부모는 여전히 대상화되어 존재할 뿐이다.


특히 4월21일 방송된 SBS의 오픈드라마 “그 별은 그렇게 우리에게 왔다.”는 장애에 대한 왜곡된 의식이 극명하게 드러난 드라마이다. 불임인 여주인공이 어느 가난한 처녀의 난자를 매매하여 인공수정으로 남편의 아이를 낳고 아주 행복하게 살다가 몇 년 후 그 아이가 유전병으로 인한 시각장애인 될 것이란 사실이 밝혀지자 난자 제공자에게 책임지라며 자신이 낳은 아이를 처녀에게 가져다주었다가 나중에 다시 찾아온다는 내용의 단막극이다.


짧은 단막극이라는 한계 때문에 억지스러운 설정이 많기도 했지만 이렇게 평소 아무 문제없이 행복한 사람들도 자신의 아이가 장애인인 경우에는 물건처럼 갖다버릴 수도 있다는 엽기적인 설정이 가능하다는 것 자체가, 그리고 병적 장애를 마치 오염이라도 된 듯이 여기는 태도 묘사 등은 현재 우리 방송의 장애에 대한 의식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6. 맺음말


최근 우리사회의 매체환경은 급변하고 있다. 공중파의 독점체제가 무너지고 케이블과 위성방송, 그리고 인터넷방송까지 자신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시청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며 서로 치열한 경쟁 속에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현실이다. 다매체 다채널 시대라 불리는 영상매체 환경의 변화가 구체화되는 시기인 것이다.


하지만 그 외형적인 변화를 담아내어야 할 각 매체의 프로그램들은 아직도 기존의 방송이 가진 문제점들을 답습하며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 또한 현실이다. 그것은 방송을 담아내는 그릇이 새로워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에 앞서 그 틀을 운용하고 내용을 채워나가는 제작진들의 사고가 바뀌는 것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 방송은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장애에 대한 인식도 그와 같다.

우리 주변에 각종 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장애인의 절반이상이 교통사고의 후유증으로 인한다는 것을 생각할 때 사회 속에서 소외받고 고통 받는 장애인들이 처한 현실이 아직도 나와 무관하다고 외면할 수만은 없다. 이제는 그저 일시적인 공감이나 연민보다는 우리의 장애에 대한 인식이 구체적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방송이 먼저 앞서가면서 변화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그 한 방법으로 일상의 프로그램 속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함께 출연하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교육방송의 <방귀대장 뿡뿡이>의 예처럼 그냥 아무 설명이 필요 없이 함께 있는 것을 보여주는 기회가 많아져야 한다. 장애인이 출연하면 이상하거나 불편하지 않도록 방송을 통해 자주 보여주고 익숙해지도록 해야 한다. 장애인이기 때문에 출연하는 것이 아니라 그 프로그램이 필요한 어떤 재능이 있어서 출연하는데 알고 보니 신체 일부에 장애가 있는 사람이라는 결론이 자연스럽게 보이기를 바라는 게 많은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이 텔레비전을 보면서 생각하는 것이다. 국민의 10%가 장애인이라는데 그 현실을 우리가 외면하지 않고 받아들이도록 방송과 시청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