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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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주택] 아파트값 거품빼기, 학자들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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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나무꾸미기 등 내 집 마련 희망을 밝히는 촛불 문화제­도 함께 열려

 

아파트값거품빼기 국민행동 등 시민들이 나서서 아파트값의 거품을 제거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집값안정과 부동산투기근절을 촉구하는 교수 선언이 발표되었다.

 

 

홍원탁(서울대), 이근식(서울시립대), 하성규(중앙대), 김태동(성균관대), 김윤환(고려대 명예교수), 김수행(서울대), 김상조(한성대), 이종수(한성대), 전성인(홍익대), 황희연(충북대) 등 경제와 도시주택 전공을 중심으로한 교수 215인은 7일, 6시 광화문 교보문고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사회 최대 현안인 주택/부동산 문제의 해결을 위해 정부와 정치권이 당리당략을 떠나 주택정책의 획기적 전환을 달성할 수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수년째 폭등한 집값으로 인해 성실히 일하는 대다수 사람들에게 정상적 근로소득으로는 주거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되었다며 이를 해결하지 않고는 국민 대다수의 희망도, 우리사회의 밝은 미래도 기약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부동산투기가 만연하고 집값이 폭등하고 있는 근본원인은 토지와 주택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광범위하게 확산되어 있고 정부의 잘못된 정책이 이를 더욱 조장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비생산적인 불로소득은 반드시 척결, 토지는 생산과 생활을 위해서만 사용, 재산증식의 수단으로 보유되어서는 안 되며 주택 역시 투기의 수단이 아니라 국민의 기본적 생활을 해결하는 거주의 공간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토지와 주택에 대한 국민의식의 대전환과 토지, 주택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정부와 정치권의 결단을 촉구하며

 

▲불로소득 근절과 토지/주택의 공공성 강화

▲공공택지 개발의 목적과 정책수단을 분명히 할 것

▲민간주택부문의 불투명하고 높은 분양가에 대한 대책 마련

▲급증하는 가계부채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주택담보대출제도 개혁

▲주택실수요자 위주의 분양정책과 주택금융 정책 수립

▲보유세 강화, 거래세 인하의 정책방향 유지

▲무분별한 각종 개발사업 재조정과 토지개발이익 환수가 즉각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실련은 7일, 6시 30분부터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내 집 마련을 위한 촛불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촛불 문화제에 참석한 200여 시민들은 희망나무꾸미기 참여, 노래공연,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정에 관한 동영상을 감상하며 시민의 힘으로 집값폭등과 부동산 투기근절을 다짐했다.

또한 당일 행사에는 40대 후반의 장기무주택자인 한 시민의 증언도 이어져 부동산 투기 한번 않고, 열심히 저축하고 살아온 국민이 집 한 채 가질 수 없는 졸속 정책을 질타 하는 증언도 있을 예정이다.

 

< 집값안정과 부동산투기 근절을 촉구하는 교수 선언문 >

 부동산투기와 집값폭등이 우리사회가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었다.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우리사회의 희망을 되찾을 수 없다고 인식한다. 국민생활과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정부와 정치권뿐만 아니라 국민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공통의 문제의식 아래 아래와 같이 우리의 의견을 밝힌다.

1. 망국적 부동산 투기로 인해 한국경제의 건전한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부동산투기의 만연과 집값폭등으로 우리사회의 건전한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수년째 폭등한 집값으로 인해 성실히 일하는 대다수 사람들이 정상적 근로소득으로 주거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봉급생활자와 자영업자의 근로의욕은 상실되고 중소기업의 기업가 정신은 위축된 반면 일확천금을 노리는 황금만능주의가 우리 사회를 뒤덮어가고 있다. 소수에 편중된 부동산 소유로 인해 부익부 빈익빈 현상도 심화되고 있다.

토지의 최소한의 공익성도 상실된 채 주택은 국민의 의식주 해결을 위한 거주의 공간이 아니라 투기의 수단으로 전락하였다.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가계부채가 급증하여 내수침체의 원인이 되었고, 땅값 상승이 생산비용과 물류비용을 증가시켜 건전한 국가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다. 그 결과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도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국민대다수의 희망도, 우리사회의 밝은 미래도 기약할 수 없다. 우리는 한국사회가 해결해야 할 최대 현안이 된 주택,부동산 문제의 해결을 위해 정부와 정치권이 당리당략을 떠나 주택정책의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올 수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2. 우리사회에서 토지와 주택에 대한 인식이 근본적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우리사회에서 부동산투기가 만연하고 집값이 폭등하고 있는 근본원인은 토지와 주택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광범위하게 확산되어 있고 정부의 잘못된 정책이 이를 더욱 조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합리적 수준의 땅값과 집값이 우리사회의 경제정의와 사회정의를 가늠하는 기준이며 이 시대의 확고한 경제정의의 수립은 망국적인 부동산투기를 근절하는 것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인식한다. 비생산적인 불로소득은 반드시 척결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토지는 생산과 생활을 위해서만 사용되어야 하며 재산증식의 수단으로 보유되어서는 안된다는 인식의 전환이 요구된다.

 주택 역시 투기의 수단이 아니라 국민의 기본적인 생활을 해결하는 거주의 공간으로 자리잡아야 한다. 정부는 토지와 주택시장의 실패를 바로잡을 책무를 지니며 모든 국민들에게 최소한의 주거권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할 의무를 지닌다. 이럴 때만이 땅과 집으로 인한 불로소득을 척결하고 근로의욕이 고취되며 건전한 국가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다. 토지와 주택에 대한 국민의식의 대전환과 토지, 주택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정부와 정치권의 결단을 촉구한다.

3. 부동산 가격의 연착륙을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

우리는 최근의 부동산투기와 집값폭등의 광풍이 연말을 거쳐 내년까지 이어진다면 우리사회에 상상할 수 없는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것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한다. 이미 수년째 집값이 폭등한 상태에서 추가로 투기와 집값상승이 이어진다면 부동산시장의 연착륙은 불가능해질 것이다. 집값폭등과 버블이 확산되어 갑자기 부동산거품이 붕괴된다면 우리경제 전반에 회복하기 어려운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할 것이다.

특히 참여정부 집권 말기에 이르러 국민들이 정부에 대한 기대를 상실하고 정부의 정책적 수단이 한계에 달한 상태에서 대선을 전후하여 각종 개발공약과 규제완화 및 경기부양책이 나올 경우 부동산시장에 겆잡을 수 없는 투기와 폭등세가 이어질 수 있음을 심각히 우려하고 있다. 부동산, 주택정책에 대해 참여정부와 정치권이 대책을 미룰 시간적 여유가 없다. 조속한 시일내에 투기와 집값을 잡기 위해 정부와 정치권이 즉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4. 우리는 현재의 상황에서 다음과 같은 정책 수단이 적극적으로 강구되어야 함을 주장한다.

① 불로소득을 근절하고 토지/주택의 공공성을 대폭 강화하라.
② 공공택지(신도시) 개발의 목적과 정책수단을 분명히 하라
③ 민간주택부문의 불투명하고 높은 분양가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
④ 급증하는 가계부채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주택담보대출제도를 개혁하라.
⑤ 주택실수요자 위주의 분양정책과 주택금융 정책을 수립하라.
⑥ 보유세 강화, 거래세 인하의 정책방향을 유지하라.
⑦ 무분별한 각종 개발사업을 재조정하고 토지개발이익을 환수하라.

2006년 12월 7일
 집값안정과 부동산투기근절을 촉구하는 교수 일동

강경선(제주대 농업경제학과) 강경희(제주대 정치외교학과) 강남훈(한신대 경제학과) 강명구(아주대 행정학) 강신성(한남대 경영학과) 강욱모(경상대 사회복지학) 강현수(중부대 도시공학과) 고석만(제주산업정보대 인터넷비즈니스학과) 고영구(극동대 부동산학과) 공병승(동서대 토목공학) 공재식(대구대 경영학) 구본영(성결대 지역사회개발학부) 구자훈(한양대 건축도시대학원) 권기철(부산외국어대 국제통상) 권순자(배재대 외식급식경영학부) 권영준(경희대 국제경영학) 권용우(성신여대 지리학과) 권해수(한성대  행정학과) 김균(고려대 경제학) 김기원(한국방송통신대 경제학과) 김대래(신라대 경제학) 김상겸(동국대 법대) 김상곤(한신대 경영학과) 김상조(한성대 무역학과) 김선민(서울산업대 경영학과) 김성영(오산대 행정학과) 김성훈(상지대 총장) 김세용(건국대 건축공학과) 김수행(서울대 경제학부) 김승용(조선대 회계학과) 김영래(아주대 정치외교학) 김완배(서울대 농업경제학) 김용덕(숭실대 국제통상대학원) 김용하(순천향대 경제금융보험학부) 김웅진(협성대 경상학부) 김유환(이화여대 행정학과) 김윤환(고려대 경제학 명예교수) 김익식(경기대 행정학과) 김재구(명지대 경영학부) 김정민(목포대 도시및지역개발학) 김종선(경원대 경제학과) 김종웅(대구한의대 경제학) 김진섭(대진대 국제통상학과) 김진수(연세대 사회복지학) 김진현(서울대 보건행정학) 김진호(제주대 정치외교학과) 김철환(아주대 경제학) 김철환(인제대학원대 보건경영학) 김태동(성균관대 경제학과) 김통원(성균관대 사회복지학) 김헌(백석대 경상학부) 김혜숙(아주대 심리학) 김혜천(목원대 도시공학부) 김홍구(주성대 부동산학과) 김홍범(경상대 경제학과) 김흥식(동국대 경영학과) 남병탁(경일대 경제학) 남현주(대구카톨릭대 사회복지학) 노상채(조선대 경제학과) 류기철(충북대 경제학과) 류중석(중앙대 도시공학) 문봉호(전남대 자동차공학과) 문영성(숭실대 IT대학) 문재학(신라대 광고홍보) 박경옥(충북대 주거환경소비자학과) 박규현(대구대 시각디자인) 박병희(순천대 경제회계학부) 박서호(한남대 도시부동산학과) 박시종(열린사이버대 사회복지학) 박영환(부산교대 평생교육) 박종두(목포대 정치행정학부) 박종수(수원대학교 언론정보학과)박종철(목포대 도시및지역개발학) 박종희(동국대 관광경영학과) 박진도(충남대 경제무역학부) 박철우(순천대 경제회계학부) 박추환(영남대 경제경영학부) 박훈(서울시립대 세무학과) 박희원(주성대 정보통신과) 반영운(충북대 도시공학과) 배기목(대진대 도시공학과) 배양섭(인천대 생물학과) 배화숙(부산카톨릭대 사회복지학) 백삼균(한국방송통신대 경영학과) 백인길(대진대 도시공학과) 변병문(평택대 경상학부) 변병설(인하대 행정학과) 변창흠(세종대 행정학과) 서순탁(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 서한석(경원대 무역학과) 설원식(숙명여대 경영학부) 소순창(건국대 행정학과) 손희준(청주대 행정학과) 송영섭(홍익대 도시공학과) 송준호(안양대 경영학) 신동호(한남대 도시부동산학과) 신정신(순천대 경영통상학부) 심준섭(경운대 투자론) 신청호(주성대 청소년문화복지과) 안동규(한림대 재무금융학과) 안원하(부산대 법대) 엄붕훈(대구카톨릭대 조경) 엄수원(전주대 부동산학과) 오기석(초당대 기업경영학과) 오성호(상명대 행정학과) 오영석(동국대 행정학과) 오창호(한신대 경영학과) 옥동석(인천대 무역학) 우형택(대구카톨릭대 환경정책) 유경문(서경대 경제학과) 윤명숙(충청대 경영정보과) 유성선(강원대 철학과) 윤병원(건국대 경제학과) 윤석원(중앙대 산업경제학과) 윤여표(충북대 약학대학) 윤영득(부산대 경제학) 윤종빈(명지대 정치외교학) 이경선(전북대 경영학부) 이경희(중앙대 인간생활과학부) 이광열(동서대 토목공학) 이근식(서울시립대 경제학과) 이기훈(충남대 경제학과) 이동수(충북대 경제학과) 이문지(배재대 법학과) 이민원(광주대 중국통상학부) 이병천(강원대 경제무역학부) 이병헌(광운대 경영학과) 이병화(전신라대총장 정치학) 이선우(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 이성로(목포대 건설공학부) 이영련(강원대 경제무역학부) 이영환(건양대 경영학부) 이원희(한경대 행정학) 이윤규(경기대 경영학부) 이윤원(동아대 경영학부) 이의영(군산대 경제학) 이인영(한림대 법학) 이일영(아주대 재활의학과) 이장호(서강대 경영학부) 이재기(세종대 경제통상학과) 이재율(계명대 경제학과) 이재은(충북대 행정학과) 이재준(협성대 도시공학) 이재하(경북대 지리학과) 이정희(중앙대 산업경제학과) 이제선(연세대 도시공학과) 이종수(한성대 행정학과) 이종화(목포대 도시및지역개발학) 이준영(서울시립대 사회복지학) 이창수(경원대 도시계획학과) 이철수(한국대 사회복지학) 이한재(조선대 경영학부) 이화득(한양대 경영대학) 임경수(성결대 지역사회개발학부) 임덕호(한양대 경제학) 임상일(대전대 경제학과) 임성호(경희대 정치외교학) 임승빈(명지대 행정학과) 임은기(금오공과대 컴퓨터공학부) 임향근(원광대 경영학부) 임효창(백석대 경상학부) 장명기(강남대 경제통상학부) 장상환(경상대 경제학과) 장영현(배화여자대 컴퓨터정보과) 장지상(경북대 경제통상학부) 전강수(대구카톨릭대 부동산통상학부) 전광현(서울신학대 사회복지학과) 전성인(홍익대 경제학과) 전영권(대구카톨릭대 지형,지질) 전영평(대구대 행정학) 전운성(강원대 농경제학과) 정기성(강릉대 경영학과) 정성훈(동국대 국제통상학과) 정승준(강원대 의대) 정재영(성균관대 부총장) 정진민(명지대 정치외교학) 정찬영(조선대 이공대) 조광수(영산대 중국정치) 조명래(단국대 지역개발학) 조연상(목원대 경제학과) 조원길(남서울대 국제경영학부) 조준범(목포대 도시및지역개발학) 진경수(충북과학대 의료전자과) 진현웅(한남대 경영학과) 채길순(명지전문대 문예창작과) 최덕천(상지대 국제친환경유기농센터) 최병길(인천대 토목공학과) 최봉문(목원대 도시공학부) 최상훈(서원대 역사교육과) 최성재(서울대 사회복지학) 최영출(충북대 행정학과) 최용록(인하대 국제통상학) 최재순(인천대 생활환경학부) 최정우(목원대 도시공학부) 최정표(건국대 경제학) 최주영(대진대 도시공학과) 최준호(영남대 행정학) 최헌섭(홍익대 상경학부) 하성규(중앙대 도시및지역계획학) 한동근(영남대 경제금융학부) 한동훈(서라벌대 경영학과) 한병세(전남대 경영학과) 한삼건(울산대 건축공학부) 한창희(한양대 경영학부) 허원(서원대 역사교육) 허정수(호남대 경영학과) 허준수(숭실대 사회복지학) 홍연숙(제주한라대 사회복지과) 홍원탁(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홍재범(부경대 경영학부) 홍종학(경원대 경제학과) 황인창(조선대 경영학과) 황호선(부경대 국제통상) 황희연(충북대 도시공학과) <가나다 순, 총 21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