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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주택] ‘지지했던 서민들의 허탈감, 대통령은 알고 있나요’

 

미디어다음 ‘집값폭등 투기조장 판교개발 중단 네티즌 청원’ 바로가기

 

어제 건설교통부 온라인 항의 시위에 이어 오늘(10일)은 청와대 자유게시판에서 집값 폭등의 진원지인 판교신도시 사업을 중단하고 집값안정을 위한 대통령의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는 네티즌들의 온라인 시위가 펼쳐졌다.

온라인 행동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판교신도시에서 촉발된 집값폭등이 서민들의 희망을 짓밟고 있다”며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수차례 공언한 대통령이 직접 나서 대책을 제시할 것”을 요구하였다.

 

ID ‘투기그만‘은 “강남아파트가격 상승 막겠다던 판교는 이미 그 개발목적을 상실했다”며 “전면 공영개발을 통해 판교의 투기를 막고 아파트가격의 거품을 뺄 것”을 대통령에게 촉구했다.

ID ‘백호상‘은 “월급을 25년 동안 모야야 조그마한 아파트 하나 장만하는 현실이 삶의 의욕을 잃게 한다“며 ”판교를 공영개발해서 공공분양 공공임대 국민임대를 늘리고, 청약저축가입자들에게도 혜택을 주어 무주택으로 살아온 사람들이 그나마 작은 집이라도 마련하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주택자가 큰소리치고 서민들은 피눈물 흘리는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사는게 지옥같다’고 울분을 토로한 ID ‘무주택자’는 ”집 하나만은 나라에서 직접 관리를 해서 투기를 막고 사람들이 내 집 마련의 부담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말했다.

시위에 참여한 네티즌들 중 상당수는 주택정책에서만큼은 많은 기대를 걸었던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에 대한 실망감을 밝히고, 지금이라도 대통령의 결단을 통해 주택정책의 근본적인 개혁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신을 맞벌이하는 회사원이라고 밝힌 ID ‘참여정부를 믿는 자’는 “노대통령님의 ‘부동산투기는 내 정치생명을 걸고서라도 막겠다‘는 결연한 의지와 정부시책만을 믿고 따랐던 저는 오히려 더 큰 절망으로 빠지고 말았습니다.”라며 “이것저것 고려한 희미한 정책이 아닌 분노에 찬 집없는 대다수의 일반서민을 위한 정책을 세워줄 것”을 호소하였다.

ID ‘구국의결단‘은 “진정으로 ’바보 노무현‘을 사랑해서 한 표를 던졌다”며 “대한민국의 모든 고민과 부정부패는 다 부동산에 녹아 있는 만큼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해 다시 한번 ’바보 노무현‘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열심히 일하며 매달 몇십만원씩 꼬박꼬박 저축했지만 아무리 모아도 오르는 집값의 20분의 1도 모으지 못하고 하루가 지나면 그만큼 집 장만의 꿈은 한걸음 멀어지고 있다”고 말한 ID ‘실망‘은 “노무현을 사랑했고 믿었던 내가 제발 실망하지 않게 해달라”며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경실련 아파트값거품빼기운동본부 박완기 국장은 “판교신도시로 인한 집값폭등으로 고통받는 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청와대에 제대로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판교신도시 중단 등 전면적인 주택정책에 대한 개혁을 통해 ‘부동산투기와의 전쟁’이라는 대통령의 약속이 지켜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완기 국장은 “참여한 네티즌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현재 ‘미디어다음’ 아고라에서 진행중인 ‘집값폭등 투기조장 판교개발 중단 네티즌 청원’에도 네티즌들이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

 

미디어다음 ‘집값폭등 투기조장 판교개발 중단 네티즌 청원’ 바로가기

 

[문의 : 경실련 아파트값거품빼기운동본부 766-9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