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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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실련 정책선택 도우미 프로그램에 참여한 네티즌들이 정당 일치 정도는 민주노동당이 가장 많은 것(50.0%)으로  나타났다. 민주노동당이 이처럼 높은 이유는  프로그램 참여자가 인터넷 접속이 용이한 20대, 30대가 많이 참여(81.5%)했고, 다른 정당에 비해 진보적 지향이 확연하게 드러나는 정책들을 내놓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경실련은 “정당선택 도우미 프로그램”이 공개된 3월 26일부터 4월 7일까지 13일동안 참여한 29,126명의 답변 결과를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참여자들의 답변 결과, 정당과의 일치정도는 민주노동당이 14,550명(50.0%)을 차지, 다른 정당에 비해 월등히 높은 일치 정도를 보였으며, 그 뒤를 자유민주연합 6254명(21.5%), 새천년민주당 4726명(16.2%), 열린우리당 2146명(7.4%), 한나라당 1450명(5.0%)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경실련은 “다른 정당에 비해 진보적 지향이 확연한 민주노동당과 보수적 성향이 뚜렷한 자유민주연합이 다소 중도적 입장에 있는 한나라당, 민주당, 열린우리당에 비해 일치도가 높게 나타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참여자의 선택이 비교적 뚜렷하게 찬성과 반대로 나뉜 결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경실련의 평가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연령대는 20세에서 40세까지가 23,741명(81.5%), 서울과 경기지역 참여자가 18,861명(64.8%)으로 나타나 대체로 ‘정당선택도우미’ 프로그램 참여자는 비교적 젊고, 서울과 경기 지역 등 대도시 지역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분석 결과에서는 40세를 기준으로 확연한 차이가 드러났다. 민주노동당의 경우, 20대 일치도가 54.1%, 30대가 51.5%였으나, 40대의 경우 27.6%, 50대의 경우 11.9%로 나타나 연령대가 낮을수록 일치하는 참여자가 많았다. 이에 비해 자유민주연합의 경우, 20대 일치도가 17.5%, 30대 19.8%, 40대 40.5%, 50대는 65.8%로 나타나 민주노동당과는 반대의 경향을 보여 연령에 따라 정책적 지향성이 뚜렷한 차이를 나타났다.


  이에 대해 경실련 김용철 정책팀장은 “우리 사회가 연령별로 이념적 스펙트럼이 확연히 구분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에 비해 지역별 분석 결과에서는 5개 당 모두가, 17개 지역에서 크게 차이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지역주의적 투표성향이 강하게 나타났던 과거의 선거 경험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이채로운 결과라 할 수 있다. 결국 당의 정책, 이념 등에 대한 입장이 사실상 지역에 따라 크게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을 나타낸 결과라고 경실련은 평가했다.

 

  김용철 팀장은 “이번 분석 결과는 당에 대한 지지율과는 달리, 본인과 정당의 정책적 지향, 철학적 지향이 평소 자신이 이미지로 가지고 있던 것과는 다르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이번 분석결과가 샘플 특성(다소 젊고, 인터넷 접근이 용이한 대도시 위주의 참여자가 많음)상의 한계가 있긴 하지만, 우리 정당이 보다 정교하게 정책적 차별성을 갖게 되고, 유권자도 이미지로서의 정당에 대한 판단보다는 당의 구체적인 입장을 이해하고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실련이 지난달 26일 공개한 정당선택 도우미 프로그램에 현재까지 5만여명이 참여하는 등 네티즌들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정당선택 도우미 프로그램 참여) 


(문의:정책실 02-3673-2142)

 

[정리 : 커뮤니케이션팀 김미영 간사]

 

<정책별 참여자 답변 결과>

 

1.한-칠레 FTA는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다

  – 참여자 : 찬성 49%, 중립 22%, 반대 20%, 모름 10.0%

  – 정당 답변 : 찬성 (한나라당, 민주당, 열린우리당, 자민련) / 반대 (민주노동당)

 

2.고교평준화 정책은 지속되어야한다

  – 참여자 찬성 49.4%, 중립 13.2%, 반대 35.4%, 모름 2.0%

  – 정당 답변 : 찬성 (한나라당, 민주당, 열린우리당, 민주노동당) / 반대 (자민련)

 

3.남북한 통일이후에도 주한미군은 주둔해야한다

   – 참여자 : 찬성 16.4%, 중립 13.1%, 반대 69.5%, 모름 1.0%

  –  정당 답변 : 찬성 (한나라당, 민주당, 열린우리당, 자민련) / 반대 (민주노동당)

 

4.선거연령은 만 19세로 인하되어야 한다

  – 참여자 : 찬성 57.6%, 중립 11.8%, 반대 29.5%, 모름 1.2%

  – 정당 답변 : 찬성 (민주당, 열린우리당, 민주노동당) / 반대 (한나라당, 자민련)

 

5. 현재보다 노동시장이 더욱 유연화되어야한다.

  – 참여자 : 찬성 57.7%, 중립 16.5%, 반대 21.0%, 모름 4.7%

  – 정당 답변 : 찬성 (한나라당, 민주당, 자민련) / 반대 (열린우리당, 민주노동당)

 

6.사형제도는 폐지되어야 한다.

   – 참여자 : 찬성 45.2%, 중립 17.6%, 반대 35.9%, 모름 1.2%

   – 정당 답변 : 찬성 (민주당, 열린우리당, 민주노동당) / 반대 (한나라당 자민련)

 

7.북한에 대해 주적개념의 유지가 필요하다

   – 참여자 : 찬성 23.8%, 중립 20.5%, 반대 49.6%, 모름 6.1%

   – 정당 답변 : 찬성 (한나라당, 민주당, 자민련) / 반대 (열린우리당, 민주노동당)

 

8.주40시간의 근로시간은 더 단축되어야한다

   – 참여자 : 찬성 36.7%, 중립 28.0%, 반대 33.9%, 모름 1.4%

   – 정당 답변 : 찬성 (민주노동당) / 반대 (한나라당, 민주당,  열린우리당, 자민련)

 

9.대통령제에서 내각제로 전환이 필요하다

   – 참여자 : 찬성 8.6%, 중립 14.6%, 반대 71.8%, 모름 5.1%

   – 정당 답변 : 찬성 (자민련) / 반대 (한나라당, 민주당, 열린우리당, 민주노동당)

 

10.대학재정을 위해 기여입학제 도입이 필요하다

   – 참여자 : 찬성 28.6%, 중립 13.6%, 반대 55.9%, 모름 1.8%

   – 정당 답변 : 찬성 (민주당, 자민련) / 중립 (한나라당) /  반대 (열린우리당, 민주노동당)

 

11.공무원 노조의 단체행동권은 제약되어야 한다

   – 참여자 : 찬성 33.9%, 중립 20.2%, 반대 43.8%, 모름 2.1%

   – 정당 답변 : 찬성 (한나라당, 민주당, 열린우리당, 자민련) / 반대 (민주노동당)

 

12.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노동3권을 보장하고 현장적응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선해야 한다.

   – 참여자 : 찬성 85.0%, 중립 9.0%, 반대 4.9%, 모름 1.1%

   – 정당 답변 : 찬성 (민주당, 열린우리당, 민주노동당) / 반대 (한나라당,  자민련)

 

13.북한의 핵문제와 경제지원은 연계되어야 한다.

   – 참여자 : 찬성 41.5%, 중립 16.4%, 반대 39.5%, 모름 2.7%

   – 정당 답변 : 찬성 (한나라당, 자민련)  반대 (민주당, 열린우리당, 민주노동당)

 

14.국가보안법을 폐지되어야 한다.

   – 참여자 : 찬성 56.7%, 중립 18.0%, 반대 21.5%, 모름 3.8%

   – 정당 답변 : 찬성 (민주당, 민주노동당) / 중립 (열린우리당) / 반대 (한나라당, 자민련)

 

15.기업의 법인세를 인하해야 한다.

   – 참여자 : 찬성 30.2%, 중립 20.2%, 반대 40.4%, 모름 9.2%

   – 정당 답변 : 찬성 (한나라당, 민주당, 자민련) / 반대 (열린우리당 민주노동당)

 

16.공무원의 총규모(정원)가 확대되어야 한다.

   – 참여자 : 찬성 26.5%, 중립 20.0%, 반대 48.5%, 모름 5.0%

   – 정당 답변 : 찬성 (열린우리당 민주노동당) / 반대 (한나라당, 민주당, 자민련)

 

17.현행 호주제는 유지되어야 한다.

   – 참여자 : 찬성 20.8%, 중립 15.5%, 반대 62.2%, 모름 1.5%

   – 정당 답변 : 찬성 (자민련) / 중립 (한나라당) / 반대 (민주당, 열린우리당, 민주노동당)

 

18.건강보험과 경쟁하는 민간보험제도를 도입해야 한다.

   – 참여자 : 찬성 65.6%, 중립 10.5%, 반대 17.5%, 모름 6.3%

   – 정당 답변 : 찬성 (자민련) /  반대 (민주당, 열린우리당, 민주노동당 한나라당)

 

19.우리경제는 분배보다는 성장이 우선되어야 한다.

   – 참여자 : 찬성 23.2% 중립 22.4%, 반대 53.3%, 모름 1.1%

   – 정당 답변 : 찬성 (한나라당, 민주당, 자민련) / 중립 (열린우리당) / 반대 (민주노동당)

 

20.인터넷실명제의 추진이 필요하다.

   – 참여자 : 찬성 39.9%, 중립 14.7%, 반대 44.4%, 모름 0.9%

   – 정당 답변 : 찬성 (자민련) / 중립 (한나라당, 열린우리당) / 반대 (민주당, 민주노동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