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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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시판 빵류 GMO표시 실태조사 결과 발표
201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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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제과점 양산빵 제품의 GMO표시현황 실태조사 결과 –
빵류 제품, 원재료 표시에 GMO표시는 전무, 
현행 GMO 표시제도에서 소비자는 GMO 사용에 대한 정확한 정보 확인할 수 없어
□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제과점 등에서 판매되는 양산빵 제품에 대한 유전자변형식품(이하 GMO) 표시 실태 조사결과, GMO표시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이 원재료 표시에서 GMO 사용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
□ 특히, 빵류 제품의 원재료 표시 중 GMO표기 뿐만 아니라 원산지 표시도 미비하여, 소비자로서는 구입하는 빵이 GMO 원재료를 사용하였는지, 어느 국가에서 수입된 원재료인지를 확인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 ‘MOP7 한국시민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은 2014년 7월 1일 시중에 판매되는 양산빵 등 빵류 제품을 조사 한 결과 총 64개 제품(롯데제과 21개, (주)삼립제품 37개, SPC 1개, 뚜레쥬르 5개)에 원재료로 GMO와 관련이 있는 옥수수, 대두가 사용되었다. 
빵류 실태조사.png
□ 옥수수식빵에 “옥수수가루(수입산)”이 사용되었고, 각종 제품에 대두로 만든 마가린이 사용되는 등 빵류에 옥수수와 대두는 다양한 형태로 포함되었다. 하지만 GMO 포함 여부에 대한 표기는 전무했다.
□ 현행 GMO 표시제도에서는 최종 GMO DNA가 발견되지 않을 경우 GMO 표기를 하지 않아도 되어 빵류의 원료로 사용되는 마가린, 쇼트닝과 같은 식물성 유지는 GMO 표시를 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GMO DNA 또는 외래단백질이 식품에서 검출됐는지를 기준으로 원재료 사용함량 상위 5순위 이내 식품에 한해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소비자가 원재료 표시상에서 GMO 사용 여부를 확인하고, 식품을 구매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 현행 GMO 표시제도 상에는 표시 면제 사항이 있어 소비자로서는 GMO 원료 사용에 따른 선택을 할 수 없고, GMO원료 사용 여부를 모르고 구입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현행 GMO 표시제도를 확대하여, GMO 사용 여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소비자가 알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이에 소비자시민모임,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iCOOP(아이쿱) 소비자활동연합회, 경실련 등 21개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MOP7 한국시민네트워크’는 원재료 기준의 GMO완전표시제를 요구한다. 앞으로 GMO표시현황 연속 실태조사 및 입법청원, 캠페인 등 GMO표시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GMO표시 실태조사 발표 계획

■ 대두유·옥수수유·카놀라유 등 식용유류 /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2014.06.24.)

■ 간장·된장·고추장·청국장 등 장류 / iCOOP(아이쿱) 소비자활동연합회 (2014.07.01.)

■ 빵류 / 소비자시민모임

■ 물엿·올리고당 등 당류 / 경실련

■ 팝콘․시리얼․스위트콘 등 옥수수가공식품 / 소비자시민모임

■ 건강기능식품 / 경실련

MOP7한국시민네트워크(KMCN)
가톨릭농민회,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 녹색평론, 두레생협연합회, 민주주의 법학연구회, 
소비자시민모임,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iCOOP(아이쿱)소비자활동연합회, 
우리농 전국도시생활공동체대표자협의회,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원주협동조합네트워크, 
전국귀농운동본부,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정농회, 한 살림,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행복중심생협연합회, 환경농업단체연합회, 흙살림, 희망먹거리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