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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켓] MB 땐 녹색금융, 이제는 통일금융?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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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대박’ 발언 이후
금융당국과 국책은행을 중심으로
통일금융 조직들이 우후죽순 생겨났습니다.

신기루 같았던 이명박 정부의 녹색금융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기범 기자]

[인서트] 박근혜 대통령 “통일은 대박이라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 이후
금융당국과 국책은행을 중심으로
통일금융 조직들이 우후죽순 생겨났습니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수출입은행 등이
통일금융 관련 조직을 새로 만들었고
한국은행과 금융연구원도 가세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들과 함께
통일금융TF까지 만들었습니다.

통일과정에서 핵심으로 떠오를
개발금융 문제를 연구한다는 점에서
의미있다는 지적입니다.

[인서트] 하나금융경영연구소 강문상 선임연구위원입니다.
“통일에 대한 당위성이 있기 때문에
통일금융연구는 계속 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통령의 발언 이후 급조된 측면이 없지 않아 있고
연구인원도 적어 이명박 정부 때의 녹색금융처럼
통일금융도 일회성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인서트] 경실련 이기웅 경제정책부장입니다.
“기관의 단편적인 계획들이 mb정부의 녹색금융처럼
이벤트성으로 끝나 실패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특히 통일금융 논의가 현실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남북관계가 우선 진전을 이뤄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CBS 뉴스 이기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