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경실련 2020년 11,12월호 – 우리들이야기(2)] [전문가칼럼] ‘아버님’, ‘어머님’, ‘언니’, ‘이모’ – 이상한 호칭의 기원 박만규 아주대 불문과 교수 “이모, 여기 젓가락 좀 갖다 줄래요?” “여기 있어요, 언니.” 식당에서 들은 옆 테이블의 손님과 종업원 사이의 대화인데, 둘 사이의 관계는 무엇이길래 ‘이모’라고 부른 사람한테 ‘언니’라고 하는가? 물론 막장 드라마처럼 출생의 비밀이 있는 것도 아닌데. 요즘 이런 … 더 보기 "[전문가칼럼] ‘아버님’, ‘어머님’, ‘언니’, ‘이모’ – 이상한 호칭의 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