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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들 위안부 참상 알리기 직접 거리로

동래여고·동인고 학생 27명 모여 바자회 개최·대시민 홍보 활동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60607.2200719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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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신문
  • 민경진 기자 jnmin@kookje.co.kr
  • 2016-06-06 19:16:22

- 수익금 민족과 여성 역사관 기부

부산지역 고교생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기 위해 직접 거리로 나왔다. 비가 내린 6일 오전 부산 중구 광복동패션거리 시티스팟. "위안부 바로알기 프로젝트(위바프)에서 바자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찬 소녀들의 목소리에 우산을 쓰고 분주히 오가는 사람들이 발길을 멈췄다.

부산 동래여고와 동인고 학생 27명으로 꾸려진 위바프는 3년 전부터 시민들에게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진수(동인고 1학년) 군은 "한국의 과거사 중에서 민감한 부분인 위안부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위안부 문제를 시민들에게 정확하게 알리는 게 목적"이라고 말했다.

바자회 천막 안에는 학교 친구들이 기부해 준 옷과 책, 농구공 등 물품 100여 점이 차곡차곡 놓였다. 시민들이 천막으로 다가오자 최하영(동래여고 2학년) 양이 살갑게 맞이했다. 최 양은 "오늘 바자회 모금은 위안부 할머니들을 돕는 데 쓰여요"라며 "옷은 1000, 저 치약은 500원이에요"라고 설명했다.

학생들의 뜻깊은 활동에 시민들도 흔쾌히 힘을 보탰다. 김자경(46·사하구 장림동) 씨는 "학생들이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것 같아 잠시 들렀다" "학생들보다 우리가 위안부 문제를 먼저 알고 있었지만 용기가 없어 나서지 못했는데, 어른으로서 부끄럽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500원 하는 치약 4개를 산 김 씨는 만 원을 내고 거스름돈은 기부했다.

바자회 한쪽에서는 시민들에게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활동도 벌였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위안부 실상을 증언한 고 김학순 할머니의 이야기부터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한 소녀상 등 다양한 주제로 팻말을 만들어 홍보했다. 학생들의 설명을 귀 기울여 듣던 고범석(21) 씨는 "캠페인을 통해 위안부 생존자 수나 용어 등을 정확하게 알게 됐다" "요즘 위안부 문제가 이슈화되고 있는데 좀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위바프는 이날 모인 바자회 수익금을 부산 민족과여성역사관에 기부할 계획이며, 오는 11월 한 차례 더 행사를 열기로 했다. 민경진 기자 jnmin@kookje.co.kr

 

  

'위안부 바로알리기 프로젝트(위바프)'에 참가한 부산 동인고와 동래여고 학생들이 6일 중구 광복동 패션거리에서 비옷을 입은 채 위안부 실상 등을 담은 팻말을 들고 시민에게 알리고 있다. 김성효 기자kimsh@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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