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방사 사전청약 분양가격 분석결과 발표 기자회견 개최

- 2023. 7. 6.(목) 오전 10시 30분 경실련 강당

경실련은 7월 6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경실련 강당에서 “수방사 사전청약 분양가격 분석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6월 7일, 정부는 2023년 사전청약 물량을 7천호에서 1만호로 확대하며, 동작구 수방사 등 1,981호의 사전청약을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반형으로 분류된 동작구 수방사 부지 사전청약 경쟁률은 역대 최고 수준인 283대 1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79가구를 공급하는 일반분양에는 5만1천명이 몰려 경쟁률이 645대 1에 달했습니다.

수방사 부지는 수 십년 동안 국방부가 보유해 온 땅입니다. 건축비와 함께 집값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토지비가 사실상 0원이나 다름없어 정부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저렴한 공공주택 공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수방사 부지는 주변 시세를 기준으로 조금 낮게 분양가를 책정하여 막대한 개발이익을 발생시킬 뿐만 아니라 주변 집값 거품 제거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실련은 수방사 부지 개발이익 분석을 통해 정부의 집장사땅장사 실태를 드러내고 국민을 위한 진짜 공공주택공급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언론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기자회견 순서 -

◈ 사회 : 권오인 경실련 경제정책국 국장
◈ 취지 및 배경 : 김성달 경실련 사무총장
◈ 분석결과 : 정택수 경실련 경제정책국 부장
◈ 경실련 입장 : 조정흔 감정평가사
질의 및 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