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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2014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공약 평가 7. 대구시장

경실련 2014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공약 평가 7. 대구시장 권영진, 시민 시정 참여 의미 있어 김부겸, 틈새 복지 정책 시선 끌어 ■ 공약 평가단 손희준 경실련 공약평가단장(청주대 행정학과 교수) 채원호 가톨릭대 행정학과 교수 김호균 명지대 경영정보학과 교수 김정완 대진대 행정학과 교수 이정희 중앙대 산업경제학과 교수 서순탁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 교수 소순창 건국대 행정학과 교수 최봉문 목원대 도시공학과 교수 권  일 한국교통대 교수 남현주 가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상은 숭실대 사회사업학과 교수 정창률 단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류권홍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 김한기 경실련 경제정책팀장 남은경 경실련 사회정책팀장 권오인 경실련 도시개혁팀장 김삼수 경실련 정치입법팀장 1. 3대 핵심공약 평가 ■ 평가지표  【총평 - 3대 핵심공약】 1) 종합 평가 ■ 후보들의 핵심공약을 평가한 결과, 권영진(새누리당) 후보의 공약은 구체성, 가치성, 적실성에서 모두 김부겸(새정치민주연합) 후보 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남.  ○ 권영진 후보는 3대 핵심과제 중 가치성, 구체성, 적실성 측면에서 제3공약인 ‘시정의 시민참여 확대 및 공직사회 혁신’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음. 제1공약인 ‘창조경제 수도 시현, 인구 300만 시대 대비 도시계획 전면 재검토’와 제2공약인 ‘글로벌 인재 교육도시 및 톡톡 튀는 문화관광도시 조성’은 비슷한 평가를 받음 ○ 김부겸 후보는 제1핵심공약인 ‘시민이 행복한 대구’가 가치성과 적실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제3핵심공약인 ‘주민 5% 요구시, 주민투표 실시’도 평균 이상의 평가를 받음. 제2공약인 ‘박정희 컨벤션센터 건립.’은 가치성과 적실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음 2) 후보별 평가 ■ 권영진(새누리당) 후보  제1핵심공약 : 창조경제 수도 시현, 인구 300만 시대 대비 도시계획 전면 재검토    ...

발행일 201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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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후보 공약, 모두 성적 불량

 대구·경북은 한나라당의 텃밭으로 꼽히는 지역이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타나는 판세도 한나라당 후보들의 절대적이 우세로 요약된다. 그러나 전국 정당을 추구하는 열린우리당 입장에서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지역이다. 실제 지난해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들이 선전하며 박빙세를 보이기도 했다. 여기에 충청권에 뿌리를 둔 국민중심당도 대구·경북 지역에 가지 뻗기를 시도하고 있다.  후보자들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묘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유권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평가다.   이재용 ‘주민참여 확대 행정 혁신’ C ...김범일 ‘6만개 이상 일자리 창출’ C    대구시장 선거에선 김범일 한나라당 후보가 여론조사상 선두를 달리고 있고 이재용 열린우리당 후보가 힘겹게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주의가 맹위를 떨치다보니 두 후보가 내세운 공약도 성적이 좋지 않다.    이들은 대체로 C(2점대), D(1점대) 등급 수준이다. 정책선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불량한 성적이다. 간혹 A(4점대), B(3점대) 등급도 눈에 띄지만 극히 소수다. 박승국 국민중심당 후보와 이연제 민주노동당 후보도 성적표가 좋지 않기는 마찬가지였다.     ◆3대 핵심공약 = 네 후보중에서 그나마 이재용 후보가 DCC 등급을 받아 다른 후보들보다 조금 나았다. 김범일 후보는 DDC 등급을, 박승국·이연재 후보는 각각 DDD 등급을 받았다. 이재용 후보가 3가지 공약 중에서 가장 야심차게 내놓은 ‘뉴타운 건설사업’은 “대구 상황을 고려할 때 대규모의 뉴타운 건설은 무주택서민이나 원 주민과는 무관한 땅값·집값만 올리는 사업이 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됐다. 서울의 뉴타운건설사업과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에 대한 우려가 고스란히 반영된 셈이다.    김범일 후보는 정책들이 모두 “기존 정책을 답습하거나 실현가능성이나 구체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승국 후보의 공약에 대해선 “...

발행일 2006.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