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필터
정치
[분석발표] 7개 부처 장관 후보자들의 부동산 재산 신고 가격 시세 60.4%에 불과

7개 부처 장관 후보자들의 부동산 재산 신고 가격 시세 60.4%에 불과 - 장관 후보자 한 명 당 부동산 재산 총 36억 - -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들에게 제기된 의혹 철저히 검증해야 - 1. 문재인 정부 2기 내각 7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25일부터 시작된다. 인사청문회는 행정부의 자의적 인사권을 견제하고, 도덕성과 전문성 등 후보자의 자질을 검증하는 중요한 절차다. 재산공개는 후보 검증을 위한 기초적인 자료다. 특히 비정상적이거나 과도한 부동산 소유는 투기나 불로소득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어 후보 검증의 중요한 잣대가 될 수밖에 없다. 2. <경실련>이 7개 부처 후보자가 신고한 부동산 가격과 실제 시세를 조사한 결과, 총 신고가격은 약 152억으로 시세 약 252억원의 60.4%에 불과했다. 시세보다 약 100억 원이 축소신고 된 것이다. 1인당 평균 신고가격은 약 22억 원이지만 시세는 약 36억 원으로 1인당 약 14억 원이 축소되었다. 시세는 부동산 정보 사이트의 시세정보와 국토부가 공개한 실거래가에서 확인했다. (단, 실거래가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 실거래가를 신고가액으로 처리해 시세반영률이 높아진 측면이 있다.) < 문재인 정부 2기 내각 장관 후보자의 부동산 재산 현황 > (단위 : 백만원) 후보자 신고가액 시세 차액 반영율(%) 김연철 통일부 장관 896 1,756 860 51.0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1,180 1,201 21 98.2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763 1,269 506 60.1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2,141 4,270 2,129 50.1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3,605 6,409 2,804 56.3 진 영 행정안전부 장관 5,264 7,456 2,193 70.6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1,382 2,8...

발행일 2019.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