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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졸속․불통․토건’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은 중단되어야 합니다.

‘졸속․불통․토건’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은 중단되어야 합니다. - 일시 : 2019년 7월 22일, 오전 11시 30분 - 장소 : 광화문광장(이순신동상 앞) 기자회견 순서 사회_김상철 서울재정시민네트워크 기획위원 취지 배경_ 김은희 걷고싶은도시만들기시민연대 +발언_광화문광장 재구조화사업의 성격에 대해_ 남은경 경실련 +발언_광화문광장 역사복원에 대해_황평우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 +참가단체 발언_단체 별 3분 이내 기자회견문 발표_이재석 서울재정시민네트워크 대표 ■ 붙임 1 : 기자회견문 ■ 붙임 2 :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경과 ‘졸속.불통.토건’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은 중단되어야 합니다 - 사업은 중단하고, 귀는 열고, 생각은 모아야 - 지난 1월 광화문광장 재구조화에 대한 국제현상공모 결과가 발표된 후, 그야말로 서울시는 질주하고 있습니다. 국제현상공모(안)은 그동안 다양한 형태로 고민되었던 광장의 대안이 하나로 제시되었고, 기존 노선경쟁에서 탈락한 GTX-A 도심복합역사 신설 계획이 포함되었습니다. 또한 한편으로 밀어놓는 차도에 기존의 대중교통이 어떻게 연계 운용될 수 있는지 모호하기 짝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시민소통을 위해 설치했다던 광화문광장시민위원회가 사실상 형식적이고 폐쇄적 운영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였다는 것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소통과 대화를 강조하는 서울시라면 ‘너무 빨랐다’며 잠시 숨을 골라야 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듣겠다’고 공론화를 위한 논의의 광장을 열었어야 합니다. ‘미처 이야기를 하지 못했다’며 사과를 했어야 합니다. 하지만 서울시는 바로 실시계획을 실시하고 동시에 GTX-A 복합역사에 대한 타당성 용역을 시행했습니다. 지난 6월에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해서 용도구역을 변경 했습니다. 시민들의 의견을 들을 새도 없이 형식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곧 그대로 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어떻게 해서든 2021년 5월말로 예정되어 있는 준공시기를 맞추겠다는 ...

발행일 2019.07.22.

정치
경실련 대선 1년 민주적 국정운영 촉구 시민행진

경실련 대선 1년 민주적 국정운영 촉구 시민행진 ◯일시: 2013년 12월 19일(목) 오후 12시 ◯장소: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 청운동 주민센터 ◯주최: 경실련 본부․지역 임원 및 회원 12월 19일은 대선 1주년이다. 작년 대선 때 박근혜 대통령은 소통과 국민 화합의 정치를 약속했으나 지난 1년간 박근혜 정부의 행보는 정확히 그 반대였다. 국정원 등 국가기관의 선거개입 사건은 더욱 확대되었고 정쟁과 이념대결이 대한민국을 지배하면서 민주주의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였다.  국가기관의 선거개입으로 야기된 난국을 수습해야 할 중대한 책무를 지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과 집권여당은 소극적인 자세로 오히려 ‘종북몰이’를 통해 이념대립을 조장하고 있다. 정치적 비판세력에 대한 공안몰이 속에 경제민주화•복지 공약후퇴, 지역편중인사, 그리고 최근 철도•의료 민영화까지 힘에 의한 통치만 있을 뿐 국민적 합의 과정은 사라졌다. 이제는 민주적 국정운영을 통해 국민대통합에 나서야 한다는 문제의식 아래, 경실련은 19일 오후 12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경실련 대선 1년 민주적 국정운영 촉구 시민행진>을 개최하였다. 추운 날씨에도 경실련 본부 지역의 여러 임원과 회원, 그리고 상근활동가 50여 명이 참여하여 국정원 개혁과 통합특검 도입, 민영화 반대, 대통령이 공약대로 소통과 화합의 정치에 나설 것 등의 구호를 외치며 행진하였다.  본래 계획되었던 행진 코스는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출발하여 광화문 광장을 거쳐 청와대 근처인 청운동 주민센터까지 가는 것이었지만, 광화문 광장 끝에서 더 이상 전진할 수 없다 말하는 경찰의 벽에 가로막히고 말았다. 평화 시위임을 밝히고 길을 터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경찰은 완강하였다. 폭력이나 불법 시위도 아닌, 집시법의 모든 규정을 준수했으며 헌법이 보장하는 자유인 집회 시위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표현할 권리가 그렇게 가로막히고 말았다. 시민의 당연한 권리 행사를 두려워하고 거부하는 박근혜 정부의 ‘...

발행일 2013.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