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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사 후보 공약 평가 결과

1. 3대 핵심공약 평가결과 및 평가 (1) 3대 핵심공약 평가결과 (2) 3대 핵심공약 총평 - 두 후보가 충남지역의 상황을 고려한 최우선적으로 중요하다는 3대 핵심공약을 평가위원들이 평가하여 이를 종합한 결과(5점 척도). - 공약의 이행계획의 로드맵 구성, 공약이행 평가의 가능여부, 공약의 크기와 범위 등 ‘공약 구체성’이라는 측면에서는 박상돈(2.45)-안희정(2.07)의 순서로 좋은 평가.  - 환경, 성장, 주민편익 등을 고려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제고여부를 평가한 ‘공약 가치’측면 에서는 안희정(3.64)-박상돈(3.13)의 순으로  높게 평가됨. - 재원마련, 예산배분계획, 목표의 적실성을 평가하는 ‘공약의 적실성’ 평가에서는 안희정(2.20)-박상돈(1.98) 순서로 높게 평가됨. - 종합 평가점수는 안희정(2.64)-박상돈(2.52)로 두 후보 간 변별력을 가질 만한 차이는 없음. 거의 엇비슷한 평가.   ☐ 안희정 후보는 ‘친환경 무상급식’을 제외하고 모두 지역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공약들보다는 중앙정치 의제 성격이 강한 ‘4대강 사업, 금강 사업반대’‘세종시 원안 추진’ 등을 3대 핵심공약으로 제시.    - 이 중 평가위원들로 부터는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가 가장 좋은 공약으로 평가. 이 공약은 아동과 청소년들의 인권과 건강권을 보장하는 측면에서 긍정성은 존재하지만 교육청과 함께 무상급식을 추진하겠다는 내용 외에는 공약의 구체성이 부족함. 보육시설, 초중고 등을 어떻게 어떤 로드맵으로 시작하고 추진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구체성이 없음. ☐ 박상돈 후보는 ‘저출산 해소를 위한 보육지원’‘여성을 위한 농촌’‘충남 시군 간 균형발전’을 3대 핵심공약으로 제시함. - 이 중 ‘여성을 위한 농촌 건설’이 평가위원 들로부터 구체성 등 가장 호평을 받음. 특히 농촌지역 여성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으로의 유아 돌봄 정책과 교육프로그램의 운영이라는 사업으로의 의미는 있다고 할 수 있음. 그러나 정책목표들이 나열되어 있으며 ...

발행일 2010.05.25.

정치
충남지사 후보들 공약, '분발 요망'

 충청권은 5·31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역대 대선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담당해 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 대선을 위한 교두보 확보라는 차원에서도 여야 모두 양보할 수 없는 지역이다. 일단 대전에서는 열린우리당이 우위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충남·충북에서는 한나라당이 우세한 상황이다. 여기에 이번 선거를 통해 ‘충청 대표’로 자리매김하려는 국민중심당의 선전 여부도 관심거리다. 유권자의 관심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쏠려 있다. 후보들이 내세우는 주요 공약과 전문가들의 평가를 살펴본다.    충남지사 선거는 타 지역과 달리 다자(多者)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정책과 공약 면에서는 우열을 따지는 게 무의미할 정도로 모든 후보들이 낮은 점수를 받았다.    다만 오영교 열린우리당 후보는 ‘공약의 비전 및 연계성’ 면에서, 이완구 한나라당 후보는 ‘사회복지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용길 민주노동당 후보는 ‘주민참여 분야’에서, 이명수 국민중심당 후보는 자신이 제시한 3대 핵심공약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계기로 재도약의 기회를 잡은 지역적 특수성을 감안할 때 정책면에서 후보들의 분발이 필요해 보인다.   오영교 ‘행정도시 사실상 수도 육성’ C  이완구 ‘1시간 생활권 도로망 구축’ C   ◆3대 핵심공약 평가 = 오 후보는 자신이 제시한 ‘3대 핵심공약’ 모두에서 C등급(5점 만점에 2점대)에 머물렀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사실상 수도화’ 공약은 “도지사 권한 밖의 공약”이라는 지적과 함께 2.40점을 받았고, ‘기업하기 가장 좋은 충남 건설’ 공약도 “구체적인 기업지원책이 없다”는 지적을 받으며 2.29점을 얻는 데 그쳤다. ‘복지예산 2배 확대’ 공약은 “취지는 좋으나 재정소요에 대비한 구체적인 전략이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2.70점을 받았다.    이완구 후보도 별반 다...

발행일 2006.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