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와 관련해 논의가 뜨겁다.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시기가 몇 달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새누리당 내의 대선 후보 예비 주자들은 날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 한쪽에선 민주성과 흥행성 등, 다른 한쪽에선 당의 정체성과 ‘역선택’에 의한 잘못된 후보 선택 등 각자의 주장을 앞세우면서 선출 방식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은 더욱 집중되고 있다.

그렇다면 대통령 후보선출에 대한 정당의 올바른 방식은 무엇인지, 우리 정당의 상황과 수준을 고려했을 때 바람직한 선출방식은 무엇인지, 나아가 구체적인 대안은 무엇이 있을지 등 ‘정당의 대선 후보 선출방식,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가?’의 질문을 던져봐야 한다.

경실련은 위 질문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학문·연구·언론·정치계 인사들을 패널로 구성하여 주제에 대해 심도 있고 합리적인 논의를 통해 시민사회의 지혜로운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