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개발 목표의 달성과 한국 시민단체의 역할

관리자
발행일 2005.12.14. 조회수 2244
정치

2005년 지구촌빈곤퇴치시민네트워크의 활동이 막바지에 접어드는 시점에서 활동의 취지가 되었던 MDGs의 의미를 재확인하고 한국시민단체들이 “지속적으로 MDGs 논의를 사업의 일부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12월 13일,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지구촌빈곤퇴치시민네트워크는 한국국제협력단의 후원으로  "밀레니엄 개발 목표의 달성과 한국 시민단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올 6월 출범한 지구촌빈곤퇴치시민네트워크(http://www.endpoverty.or.kr)는 한국사회 전반에 밀레니엄개발목표(Millennium Development Goals 이하 MDGs)의 중요성을 알리고 세계 12위라는 경제규모에 맞는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을 국제사회에 요구하는 한편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해외개발 NGO와 시민단체가 뜻을 모아 만든 네트워크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2005년 지구촌빈곤퇴치시민네트워크의 정책운동이 MDG 8번째 목표(개발을 위한 국제파트너쉽 건설) 가운데 공적개발원조정책(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에 집중하였던 만큼, 대외원조관련 법규 제정과 관련한 시민단체의 제언을 목적, 기본정책, 중점사업이 논의되었다.


또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MDGs 전반을 살피고 목표 달성을 위해 한국시민단체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한국시민단체가 글로벌한 주제로 활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며, MDGs 달성을 위한 하나의 노력으로서, 한국대외원조법안이 담아야 할 기본 원칙과 철학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1 부)

발 제   MDGs(밀레니엄개발목표)에 관한 국제적 동향 및 한국의 과제 
          김혜경 지구촌빈곤퇴치시민네트워크 정책위원(前지구촌나눔운동 사무총장)

토 론   이해균(한국국제협력단 개발사업이사)
          차명제(성공회대 NGO 대학원)

(2 부)

발 제   ODA법의 기본이념 수립을 위한 시민사회의 제언
          오수용 지구촌빈곤퇴치시민네트워크 정책위원(미국변호사-법무법인 정평)

토 론   원희룡(한나라당 의원)
          심상정(민주노동당 의원)
          손혁상(경희대 NGO국제연구소)


[문의: 경실련 국제연대 02-766-5623]


* 발제문 및 토론문은 첨부파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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