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화성동탄지구 추정분양원가 발표 및 택지특혜분양 의혹제기

관리자
발행일 2004.03.09. 조회수 928

화성동탄지구 추정분양원가 발표 및 택지특혜분양 의혹 제기


◈ 화성동탄지구 5월부터 분양 예정, 시범단지에 대한 추정분양원가 발표
◈ 시범단지 6개 업체 현상설계공모 방식(수의계약)의 택지 특혜분양 의혹제기
◈ 특혜 의혹에 대한 감사원 및 부패방지위원회 부정부패 제도개선 촉구


<경실련>은 3월 10일(수), 오전 10시 30분(장소 : 경실련 회관), 화성동탄 택지개발지구의 수익률에 대비한 일반분양아파트 적정분양가를 제시하는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토지공사의 화성동탄지구 시범단지의 현상설계공모를 통한 택지매각 특혜의혹을 제기한다.


화성동탄지구는 토지공사가 2001년 1월 지구지정을 받은 후 2003년부터 택지분양을 시작한  총 273만평의 택지개발지구로, 아파트 3만2천여 세대를 포함한 총 4만여 세대의 인구 12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수도권 신도시 중 분당과 일산 다음가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특히 오는 5월부터 시범단지를 시작으로 2005년까지 3차례에 걸쳐 분양예정이다


경실련은 한국토지공사로부터 받은 택지보상가(용지비), 조성원가, 택지공급(분양)가격 자료를 근거로, 2003년 1월부터 5월까지 공급한 공동주택건설용지(일반분양아파트 용도)의 공공택지의 개발, 택지공급과정의 개발이익을 공개하고 분양원가를 추정하여 적정분양가를 제시한다. 현재 주택건설업체들은 평당 700만원-750만원에 분양가를 책정하려는 움직임이 있으나 이에 대한  분양원가의 적정성 판단기준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아울러 화성동탄지구 시범단지 현상설계공모에 당선된 6개 업체 대해 시범단지 공동주택지((4-4, 5-2 블럭) 우선분양과정의 특혜 의혹을 제기한다. 경실련은 감사원 및 부패방지위원회 사정기관에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택지개발사업과정에서 부정부패를 유발하는 제도개선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문의:경실련 아파트값거품빼기운동본부 3673-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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