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판교 주공분양아파트 원가공개 실태분석(18일)

관리자
발행일 2006.12.15. 조회수 822

<경실련 아파트값거품빼기 운동본부 기자회견>


‘판교신도시 주택공사 분양아파트 원가공개 실태 분석발표’


○ 일시 : 2006년 12월 18일(월) 오전 10시30분
○ 장소 : 경실련 강당


경실련은 아파트 반값의 진실 시리즈 제6탄으로 판교신도시에서 주택공사가 분양한 아파트의 분양원가 공개실태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다음 주 월요일(18일, 10시 30분)에 개최합니다.


주택공사는 토지공사나 성남시로부터 구매하거나 자체개발한 택지에서 아파트를 분양하였으며, 1,2차 분양에 참여한 주공아파트는 총 7,648세대, 주택공사가 공개한 아파트 분양원가 총액은 3조6천억원 정도입니다. 그러나 주공아파트의 분양원가 공개는 58개 항목이 공개되고 있는 민간아파트와 달리 7개 항목만 공개되는 등 공개범위가 매우 제한적일 뿐 아니라 공개된 원가도 매우 부풀려져 있습니다.


경실련이 분석한 결과 판교 1,2차 분양을 통해 택지를 판매하거나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토지공사, 주택공사, 성남시 등 공공기관이 조단위의 폭리를 취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경실련은 주공아파트 원가분석 결과를 토대로 집값안정을 위해 「공영개발을 통한 공공주택 확충」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밝히고자 합니다. 아울러 오늘 당정협의에서 공영개발시 재원과 용지확보가 어렵다는 개발관료의 지적에 대해서도 공영개발을 하더라도 재원 및 용지확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문의: 시민감시국 02-766-9736]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