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힘으로 아파트값 거품을 빼자!

서울시 도시개발공사 분양원가 공개 이후 주택공사, 건교부가 원가공개 반대를 밝혔고, 김진표 부총리가 인터뷰에서 분양원가가 공개되면 주택공급이 위축될 수 있다는 이유로 원가 공개를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진표 부총리의 주장은 결국 40% 이상의 수익이 있어야만 아파트를 짓겠다는 건설업계의 속마음을 그대로 대변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루하루 치솟는 아파트값에 수많은 국민들이 절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과연 누구의 편에 서 있는 것입니까? 

경실련은 2월11일(수) 하루를 '온라인 항의의 날'로 정하고, 재정경제부와 건설교통부에 아파트분양원가공개를 촉구하는 온라인행동을  시민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구체적인 온라인행동지침은 내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힐 예정입니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문의 : 공공예산감시팀 박정식 부장 3673-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