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없는 지구촌, 우리 다함께 'White Band Day'

관리자
발행일 2005.06.24. 조회수 2161
정치


경실련, 굿네이버스, 한국여성단체연합, 월드비전 등 20개 단체들로 구성된  지구촌빈곤퇴치시민네트워크는 6월 25일 오전 10시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 화이트밴드 캠페인을 개최한다.



 


화이트밴드 캠페인은 지구촌 빈곤퇴치를 위해 만들어진 전세계 시민단체들의 연대체인 “빈곤퇴치를 위한 지구행동(Global Call to Action Against Poverty)”에서 제안하여 현재 전세계 동시 캠페인을 통해 확산되어 가고 있는 캠페인으로 화이트밴드를 착용했다는 것은 곧, 세계빈곤퇴치운동에 동참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6월 25일에는 전 세계 시민단체들과 연대하여 한국에서 화이트밴드캠페인이 열린다. 이번 한국 화이트밴드 캠페인에는 개그맨 김종석, 디자이너 앙드레 김, 탤런트 정영숙, 산악인 엄홍길, 뮤지컬 배우 박철호씨 등의 각 회원단체 연예인 홍보대사님들과 각 단체 대표들이 참석하여 화이트밴드의 의미와 지구촌빈곤퇴치를 위한 의지를 전달해 줄 예정이다. 또한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구촌 곳곳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과 대학생들이 준비한 MDGs 소개전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또한 캠페인 행사 이후에는 종로와 인사동 일대를 돌며 한국에서 제작한 화이트밴드를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는 이벤트를 통해 화이트밴드의 의미를 일반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선다.


 


 


빈곤없는 지구촌 우리 다함께



 


일 자 : 2005년 6월 25일(토) 오전 10시 30분


장 소 : 인사동 남인사 마당


 


 


[화이트밴드 캠페인(10:30-12:00)]  사회: 개그맨 김종석



 


식전행사 : 퍼포먼스 - 현대 무용가 이지영(34세/여)


   


1. 화이트 밴드 캠페인 영상 소개


 


2. 6.25와 화이트밴드 캠페인 의미 소개 -  탤런트 정영숙 & 산악인 엄홍길


 


3. 화이트밴드 캠페인 소개 - 영화배우 배두나(섭외중) & 박병옥 경실련 사무총장


      


4. 밴드 착용식


 


5. 빈곤없는 세상을 위한 희망 퍼포먼스


 


6. 특별공연 - 뮤지컬 배우 박철호


 


7. 폐회 및 거리 행진



 


부대행사: 사진전과 MDGs 소개전


 


[문의 : 국제연대 02-766-5623]


 


<화이트 밴드 캠페인이란?>


 빈곤퇴치를 위한 지구행동(Global Call to Action against Poverty; G-CAP)과 화이트밴드캠페인(White Band Campaign) 에 대한 간략한 소개


 


1. 전세계 빈곤퇴치를 위한 각국 정부의 적극적 역할을 촉구하는 전세계적 시민행동이 조직ㆍ추진되고 있습니다.


G-CAP은 지난 1월 브라질에서 열린 WSF에서 처음 제안되어 만들어진 Global NGO Network로서 2005년의 공동행동, 곧 2005년에 열리는 거대 국제회의에 발맞추어 세계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조직되었습니다. 현재 UN Millennium Campaign, World Vision International, CONGO 등을 비롯하여 약 100여개 국제조직에서 이 운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G-CAP은 크게 4가지의 의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1) 무역정의    2) 부채탕감     3) 개발지원의 양적ㆍ질적 성장   4) 빈곤퇴치 및 민주적이고 투명한 방법을 통한 MDGs 달성을 위한 국가적 노력 촉구


 


G-CAP은 2005년에 개최되는 국가 정상들간의 세계화 논의 회담에 맞춰 자본의 세계화 이전에 빈곤퇴치 및 공정한 개발을 촉구하는 [White band 착용 대규모 거리집회]를 전 세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총 3회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White band를 두르고 각국의 정부가 세계 빈곤인구 해소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촉구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를 위한 여러 캠페인을 실행하며, 이를 http://www.whiteband.org의 ‘National Campaign’을 통해 전세계 NGO들에게 소개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지난 6월 9일 출범한 <지구촌빈곤퇴치시민네트워크>가 6월 25일 화이트밴드 캠페인을 펼칩니다. 6월 25일로 결정된 이유는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25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여 우리나라가 어려울 때 많은 나라들이 도움을 주었다는 것을 한국 사회가 기억하고 이제는 우리가 앞장서서 지구촌의 극심한 빈곤에 허덕이는 빈민들을 도와야 할 때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2. 왜 2005년이 중요한가?



2005년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대단히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2005년은 현재까지의 MDGs 이행수준을 중간 점검하고 전 세계 각국 정상들에게 MDGs 달성을 촉구하는 최적의 시기입니다.


     1) 5 years after Millennium Declaration at UN Summit


    2) 10 years after Beijing Conference on Women


    3) 10 years after Copenhagen Social Summit


    4) UN Summit(2005년 9월, 뉴욕)


    5) G8 Summit(2005년 7월, 스코틀랜드)


    6) WTO Ministerial Meeting(2005년 12월,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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