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경기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다!]

관리자
발행일 2022.08.01. 조회수 41
광명경실련



 민선8기 경기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안


■ 일시 : 2022. 7. 29(금) 오후2시30분  ■ 장소 :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나혜석홀


지난 7월29일(금)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는 “민선8기 경기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안을 하다!”를 주제로 사회적경제활성화경기네트워크,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 경기도가 함께 사회적경제 주제포럼을 진행하였다.

사회적경제활성화경기네트워크는(이하 ‘경기네트워크’) 행정, 의회, 시민사회, 유관기관, 사회적경제 당사조직 파트너십에 기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더불어 잘사는 사회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2012년 2월 창립된 민관협력체로 매년 정기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황은아 경기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은 “새롭게 시작한 경기도 민선8기에 다양한 제안과 소통을 통해 경기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이 되는 포럼이 되기를 바란다.”고 취지 설명을 하였다. 경기네트워크 상임공동대표 김성아 YWCA경기지역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소통의 중요성 그리고 다양한 의견들을 서로 공유할 수 공론의 장이 더욱 많아져야 한다.”고 하였다.

민선8기에 사회적경제 정책을 제안하기 전 첫 번째 발표로 한유경 경기도 사회적경제정책팀장은 지난 민선7기를 돌아보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표와 추진방향, 성과 등에 대해서 종합적인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민선8기가 소셜벤처 중심의 활동이 많아질 것을 예상하며 많은 소통과 의견을 부탁하였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경기도마을기업협회 방태형 이사는 새롭게 시작되는 민선8기에서 그 동안 경기도에서 진행한 사회적경제 정책 또는 사업내용 중 2017년에서 2020년까지 진행 한 ‘부동산 자산화 사업’에 대해서 지속해야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에서 기존 진행중인 사업 또는 정책의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중심의 정책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하였다.

세 번째 발제를 맡은 한국사회적가치연구원 박명준 원장은 북부활성화를 현실적인 문제를 이야기 하였다. 물리적 거리, 소통의 어려움 등을 이야기하며 외곽지역의 특징 중 하나로 매출이 큰 제조기반 시설의 기업의 예를 들어 규제완화를 통해 북부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이루어낼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경기도의 효율성을 따질 것이 아니라, 행정이 경기도민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하였다.

네 번째 발제를 맡은 (사)경기도사회적경제협회 박성수 사무총장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토대로 개선되어야 할 사항에 대해 발표하였다. 대표적으로 2천만원이 넘는 수의계약의 경우 경기도 심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지자체에서 기피하는 부분을 짚으며 제도적인 보완을 요청하였고,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 단계별 차등 지원 정책 수립 및 중장기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발표하였다.

다섯 번째 발제를 맡은 김현삼 전 경기도의원(경제노동위원회)은 제8대~10대 경기도의원을 지낸 경험을 토대로 사회적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새롭게 시작한 11대 경기도의회에서 사회적경제 연구를 지속할 수 있는 의원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하고, 준비중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제대로 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민·관·정이 함께 적극적 대응을 해야 한다고 발표하였다. 마지막으로 민선7기 사회적경제 정책 및 사업에 대해 평가를 하고 민선8기 계획의 세부적인 내용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전략적 포럼 또는 공론의 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좌장인 허정호 경실련경기도협의회 사무처장은 현재 “11대 경기도의회가 의장단 및 상임위원회 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어 도민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예산수립, 사업 등이 시작을 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을 꼬집었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뿐 아니라, 도민들의 삶에 밀접한 다양한 정책 및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속히 경기도의회가 정상화 되기를 바란다며” 포럼을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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