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 철도문제 올바른 해결을 촉구하는 사회적대화모임 기자회견

관리자
발행일 2013.12.13. 조회수 1012
기자회견 안내
    
 □ 주제 : 철도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한 사회적 대화를 촉구합니다
 □ 일시 : 2013년 12월 13일(금) 오후 2시 
 □ 장소 : 뉴국제호텔 16층 스카이라운지(프레스센터 옆 건물)
 □ 주최 : 철도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촉구하는 사회적 대화 모임


 지난 몇 년간 우리사회의 큰 논란이었던 철도구조개혁이 철도민영화의 의혹을 해소하지 못하고 파국을 맞았습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지난 9일부터 “철도민영화 반대와 코레일의 수서발KTX운영주식회사 출자 의결 무효”를 외치며 파업에 돌입하였습니다. 이에 맞서 정부와 한국철도공사는 “이번 기회에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그간의 잘못된 관행을 반드시 근절하겠으며 불법 파업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합니다.

 우리는 철도정책을 둘러싼 정부와 노동자들의 갈등이 어려운 경제여건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큰 부담을 안기고, 대형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 매우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당사자들이 갈등과 대립보다는 대화와 상생을 위한 자세와 노력을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우리는 박근혜 대통령에게는 철도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대화 기구 설치를, 정부에게는 철도정책에 대한 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의 자세 및 민영화 의혹 해소 노력을, 국회에는 사회 갈등의 해소와 조정을 위한 국회 내의 특별위원회 및 국토교통상임위 내 소위구성을, 철도노동자들에게는 평화의 원칙으로 정당한 요구를 할 것을 제안할 것입니다.


<철도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촉구하는 사회적 대화 모임> 참가자 11인

□ 종교계 인명진(목사, 갈릴리교회)
도  법(대한불교조계종 화쟁위원회 위원장, 실상사 주지스님)
□ 법조계 민경한(변호사,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이사)
□ 노동계 이원보(전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
□ 학  계 이종수(전 한국행정학회 회장, 한성대 행정학과 교수)
윤영진(전 철도공사 사외이사, 계명대 행정학과 교수)
□ 시민사회 임현진(경실련 공동대표,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정현백(참여연대 공동대표,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
남부원(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권미혁(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이시재(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가톨릭대 명예교수) 

※ 문의

▪경실련 : 윤순철 사무처장(02-741-8566 / 010-9877-4554)
▪참여연대 : 안진걸 협동사무처장(02-723-5303 / 019-279-4251)
▪한국YMCA전국연맹 : 이필구 정책국장(02-754-7891 / 010-4272-0410)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 정현곤 운영위원장(02-734-3924 / 010-8213-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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