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협회 13주년 기념토론회 및 후원의 밤(22일)

관리자
발행일 2007.02.21. 조회수 825

(사)경실련통일협회가 1994년 실사구시(實事求是)에 따른 합리적 통일운동을 목적으로 창립된 지 13주년이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13년은 한반도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남과 북의 정상이 만났고, 개성에는 남북이 함께 공업지구를 만들어 물품을 생산하고, 꿈에 그리던 금강산 관광이 일상으로 다가왔습니다. 한해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남과 북을 오가고 있으며, 곧 남북의 철로에 기차도 다닐 것입니다.


그러나 이처럼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지난 10월 9일 북의 핵실험으로 한반도 평화는 상당한 위협을 받게 되었으며, 우리 사회의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12월 대선을 앞두고 남북관계는 이전보다 미묘한 정치적 계산으로 복잡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도 북핵 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들이 곳곳에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제 (사)경실련통일협회가 그 중심에 서서 민족화해와 한반도 평화를 일구어 나가고자 합니다. 지나온 13년을 돌아보며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다시 한번 힘찬 발걸음을 시작 하고자 합니다. 그 동안 감사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했던 많은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다시 한번 격려와 지지를 받고자 조촐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바쁘시겠지만 ‘창립 13주년 기념토론회 및 후원의 밤’에 꼭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 일 시 | 2007년 2월 22일(목) 오후 4시~8시
○ 장 소 | 함춘회관 3층 가천홀(서울의대 동문회관)
                 
(4호선 혜화역 3번출구 30m 서울대병원 옆)


1부 기념토론회   16:00~18:00 

“2007 대선과 북핵 : 쟁점과 해법”

• 사  회 : 홍용표(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발  표
           [북핵] 고유환(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대선] 조성렬(국가안보전략연구소 안보연구실장)
• 토  론 
           김근식(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조명철(대외경제정책연구원 통일국제협력팀장) 
           제성호(중앙대 법학과 교수)
           이용선(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총장)
 
[문의 : 통일협회 02-766-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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