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성명] 한국GM 지원 관련 정부.GM MOU 체결 환영 성명

관리자
발행일 2018.05.10. 조회수 58
인천경실련


한국GM 지원을 위한 GM과 우리 정부의 양해각서 체결을 환영한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한국GM의 경영 불안정 여파로 한국GM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대리점 등 수많은 관련 당사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오늘 5월 10일 정부와 GM이 한국GM 정상화를 위해 한국GM 대출금의 출자전환, 설비투자 등 총 71억 5천만달러의 자금을 투입하기로 결정한 것은 인천의 자동차산업을 살리려는 인천시민의 소망이 이루어진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GM이 한국에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를 설치하기로 한 점은 한국GM에 대한 GM의 중장기적 사업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조치로 한국GM에 명실상부한 아시아의 핵심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부여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당연히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가 위치할 지역은 한국GM 본사가 위치한 인천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자동차 핵심 부품과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자동차에 대한 연구개발에 부평디자인센터와 국내부품업체를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다는 점 또한 한국GM의 미래 전진기지 역할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한국GM 조기 정상화 및 인천 경제 살리기 범시민협의회'(이하 범시민협의회)는 그동안 한국GM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한 범시민협의회 참여단체와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의회, 지역국회의원 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한국GM을 살리기 위해 정든 직장을 눈물을 머금고 희망 퇴직한 근로자와 가족께는 그간의 아픔에 대하여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범시민협의회는 이번 양해각서가 한국GM과 인천 자동차산업의 재도약에 큰 발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앞으로 한국GM은 세계수준의 경쟁력 확보로 지속적인 수익증대와 노사화합을 통한 생산성 향상 등 혁신적인 노력은 물론 지역의 대표적인 기업으로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굳건히 해야 할 것이다.


범시민협의회는 정부와 함께 지역경제와 국가경제의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한국GM 사태 재발을 방지하고, 한국GM이 지역경제에 계속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천지역 자동차 산업의 생존 전략을 찾는 데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2018. 5. 10


한국GM 조기 정상화 및 인천 경제 살리기 범시민협의회


공동대표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유필우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회장


<사진출처: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80510010003924 /문제시 삭제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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