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잘 몰라서 집값이 오른다"

추병직 건교부장관이 생뚱맞게 '부동산 전문가'를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설익은 신도시 개발 발표로 집값은 잔뜩 요동치게 만들어놓고, 집없는 서민들의 가슴은 시꺼멓게 태운 장본인이 이런 말을 하다니, 국민들을 이제는 아예 바보 취급하겠다는건가요? 이번 뉴스레터는 이런 '투기 전문가'들의 생떼를 반박하는 홍종학 정책위원장의 칼럼으로 시작합니다. 

 [2006-40호] 2006.11.02

HOT ISSUE
신도시로 투기 잡은 나라가 어딨나
참여정부를 위한 조종(弔鐘) '신도시건설' 
부동산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남이 열심히 조사해서 알려주는 것조차 들으려 하지 않는 참여정부의 한심함의 극치가 바로 신도시 건설이다. 아직도 참여정부에 합리적 인사가 남아있다면, 당당하게 나서서 질문에 답하라. 신도시로 부동산 투기를 잡은 나라가 어디에 있는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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