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은 판교개발 중단 및 공영개발 촉구 시민행동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판교신도시 사업추진 이후 올초부터 용인분당등 11조원, 서울 강남권만 무려 23조원이나 폭등하면서 판교사업이 집값폭등과 투기조장의 주범임이 명확해졌습니다.

이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와 쓴소리가 건교부와 청와대에 쏟아졌지만 여전히 정부는 판교개발을 강행하고 있으며, 6월 14일부터는 판교택지의 분양신청이 시작됩니다.

이제 더 이상 국민들은 건교부의 정책을 신뢰하지 않으며, 독단적인 사업추진을 좌시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경실련은 시민들과 함께 판교개발을 중단시키기 위한 시민행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며, 이번 기자회견은 판교개발 중단과 공영개발을 촉구하는 시민행동을 선포하고 건교부의 밀어붙이기식 판교개발을 강력히 성토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판교개발 중단 및 공영개발 촉구 시민행동 선포 기자회견’

- 집값폭등과 투기조장의 주범인 판교신도시 개발을 중단하라 -

       ○ 일시 : 2005년 6월 13일(월) 오전 11시30분
       ○ 장소 :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