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 서울시 ‘재건축 종 상향’ 규탄 기자회견

관리자
발행일 2011.12.12. 조회수 860

지난 7일 서울시도시계획위원회는 2종인 현 가락시영 아파트를 3종으로 상향하는 재건축 심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가락 시영 재건축단지의 종상향 요구는 이미 2005년부터 추진되어 왔으나 도시환경 파괴 및 개발이익 환수조치 미비 등의 이유로 번번히 서울시에서 반려, 지금까지 추진되지 못해왔습니다. 


그런데 현 서울시는 단순히 시프트 증가로 공공성을 확보했다고 자화자찬만하며 변경에 따른 사업비 증가, 개발이익 증가 등에 대한 내용을 공개하지도 않고 재건축 심의를 통과시켰습니다. 특히나 박원순 시장의 이같은 결정으로 인해 해당 아파트의 시가가 하루밤새 3,000만원이 상승하고 둔촌 재건축 단지 등 다른 재건축 단지의 종상햔 요구로 확산되는 등 또다시 재건축발 부동산거품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경실련은 가락시영아파트의 종상향을 철회하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주택정책 시정 전환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서울시 ‘재건축 종 상향 허용’ 규탄 기자회견


▮ 일시 : 2011. 12. 13(화) 오전 11시


▮ 장소 :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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