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하 개발에 대한 경실련 입장 발표 및 불법 추진 관련자 고발 기자회견]

일  시 : 2008년 3월18일(화) 오전10시30분
장  소 : 경실련 강당

내  용 : 경실련 입장발표, 대운하 관련자 고발장 내용 발표,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질의서 발표 등

"재벌 건설사에 독점적 특혜를 주는 특별법 제정 중단하라"
"합법적 절차와 객관적 검증을 통한 국민적 동의가 우선되어야 한다."

이명박 정부는 대선과정에서 한반도대운하 건설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해 놓고도 구체적 계획도 내 놓지 않은 채 건설사 사장을 만나는 등 밀실추진으로 국민적 혼란과 갈등만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법률적 절차나 과정을 무시한 사업추진은 재벌 건설사들에게 독점적 이익과 특혜를 가져다 줄 뿐이며, 특별법 제정은 운하건설사업을 토지수용권과 개발권, 시설운영권 등을 통한 개발이익만을 추구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전락시키게 될 것입니다.

경실련은 전국조직과 회원들의 힘을 모아 특별법 제정 저지와 국민적 합의를 위한 객관적 검증활동에 적극 나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