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 04] 한 명 돈 벌자고 수십 명 생존권 빼앗는 게 상생?

관리자
발행일 2010.01.29. 조회수 372






























 











회원님 안녕하세요. 경실련 입니다.
새해 첫 달도 벌써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연초에 다짐하셨던 목표나 계획이 흐지부지 되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보시며, 1월을 알차게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SSM] 중소기업중앙회 농성 2일째 기자회견
무기한 농성을 잠시 유예하고 정부당국자와 대화의 장에 나서며

중소상인들이 정부의 ‘변종 SSM’ 허용방침을 결사반대하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무기한 농성에 돌입한 가운데, 상인들과 정부당국자와의 논의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중소상인들의 생존권 보호를 위한 합리적인 결론 도출이 시급해 보입니다.[01/26]


 


 


 






















 


 



 


가맹점 SSM 허용하려는 정부를 규탄한다
생존의 벼랑에 중소상인들,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무기한 농성 돌입
변종 SSM인 ‘가맹점 방식의 SSM’을 허용하는 듯한 정부의 움직임으로 인해 생존의 위기에 내몰린 중소상인들이 세종로 정부청사 앞에서 이러한 움직임을 강력히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정부당국이 변종 SSM 에 대해서도 사업조정대상이 된다는 결론으로 사업조정절차를 진행할 것을 촉구합니다.[01/25]


 


 


 






















 


 



 


“2010 남북관계 획기적 변화가 것“
[제3 경실련통일포럼 김대식 민주평통 사무처장 초청강연] 
(
)경실련통일협회가 “2010년 남북관계, 발전을 모색하다”라는 주제로 제 3회 경실련통일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초청강사로 나선 김대식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올해 남북관계에 획기적인 변화가 올 것이고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01/27]


 


 


 











 


[ 2009 경실련 활동보고]


지역경실련 소식
[인천] 인천만·강화 조력발전소 전면 재검토 위한 협의체 구성제안
[대구] 용산역세권개발사업 관련 주민감사청구
[부산] 경제정책 전반에 '지역고용영향평가제' 도입해야
[수원] 홈플러스 호매실점 편법 가맹점 개장 추진에 대한 입장
[청주] 세종시 입법예고안에 대한 규탄 논평


활동가 이야기
[경실련 집회 체험기] 첫 집회참여, 어색함은 이내 사라지고.. (조홍근 인턴)

경실련 인턴 근무도 어느덧 예정된 전체 기간의 절반을 넘어선 1 25, 오전에 경실련으로부터 ‘긴급기자회견 참석’ 때문에 조금 일찍 사무실로 출근해 달라는 내용의 문자가 왔습니다. 저는 처음에 회관 2층에서 진행하는 기자회견을 말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그 준비를 위해 조금 일찍 오라고 하나보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사무실에 도착해서 알게 된 ‘긴급기자회견’의 실상은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열리는 'SSM(기업형 슈퍼마켓)‘관련 기자회견에 제가 직접 참가해 보는 활동이었습니다.

정부중앙청사로 가는 길에 기분이 약간 야릇했습니다. 제가 의무경찰로 군대를 다녀왔기 때문입니다. 군복무 기간동안 소위 ’닭장차‘를 타고, 새까만 방석모를 쓰고, 방패를 들고 다니면서 집회나 시위가 과격해지지 않도록 막기 위한 입장에만 서 있었던 저는 집회에 직접 참석해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어떤 느낌이 들지 궁금했습니다.

오후 1시 반 경에 상근자분들, 동료 인턴 몇 명과 함께 정부중앙청사 앞에 도착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생긴 황사현상으로 하늘은 다소 뿌연 모습이었고 칼바람까지 쌩쌩 부는 추운 날씨였습니다. 하지만 그 추위 속에서도 많은 수의 중소상인분들이 청사 앞에 모여 계셨습니다. ..<자세히보기>


[경실련 집회 체험기]
첫 집회참여. (이철원 인턴)

솔직히 내가 소비자라도 보통 상점 혹은 재래시장과 SSM이 나란히 있다면 SSM을 선택할 것 같다. 왜냐면 SSM은 공산품은 물론이고 정육점, 빵집, 문방구 등 없는 것이 없어서 다른 곳으로 이동할 필요가 없이 한 번에 모든 물건을 살 수 있으며 카드도 가능하고 실내도 쾌적하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의 생각은 나와 같을 것이다.

하지만 상인들의 입장은 한마디로 ‘굴러들어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내는 격’ 이다. 거기에 마트처럼 SSM도 대기업의 자산이며 그 수익은 일부든 전부든 그들의 손으로 들어간다. 소위 재벌이라는 자들이 마트도 모자라서 동네 상권까지 노린다고 생각하면 좀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상인들은 정부가 직접 나서서 이 문제에 대해 규제와 정리를 해주기를 바라지만 아무래도 대기업이 엮여 있는 문제이므로 이마저도 쉽지 않은 것이 현재 실정이며 SSM의 입점을 그들의 힘으로만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좀 적절치 않은 말일 수도 있지만 현재 상황은 ‘판은 짜여졌다‘라고 생각된다. 이러한 서민과 기업과의 대립된 문제에 경실련이 참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시민들이 낸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단체가 서민들이 힘들 때 힘을 보태는 것이기 때문에 백번 옳다고 말할 수 있다. 앞으로 이 문제의 끝이 어떻게 나더라도 이렇게 참여한다는 자체가 의미 있는 행보라고 생각된다.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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