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판교신도시 민간분양 아파트 원가공개 실태(5일)

관리자
발행일 2006.12.04. 조회수 822

<경실련 아파트값거품빼기 운동본부 기자회견>
‘판교신도시 민간건설사 분양아파트 원가공개 실태 분석발표’
- 단체장이 국민을 위해 일하면 아파트 분양가 반값된다 -


       ○ 일시 : 2006년 12월 5일(화) 오전 10시30분
       ○ 장소 : 경실련 강당


경실련은 최근 연속기획 ‘아파트 반값의 진실’시리즈의 일환으로 화성동탄, 용인동백 및 죽전 등 수도권 공공택지내 민간분양아파트의 원가를 분석발표해오고 있습니다. 내일은 시리즈 제5탄으로 판교신도시에서 민간건설업자들이 분양한 아파트의 분양원가 공개실태를 발표합니다.

판교신도시내 민간분양아파트는 총 6개이며, 모두 지난 3월29일에 성남시장으로부터 입주자모집공고를 승인받고 분양했습니다. 분양당시 성남시장은 민간건설업자가 입주자모집 승인을 받기위해 성남시에 제출한 분양가가 너무 높다며 분양일정을 뒤로 미루면서까지 분양가내역을 검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경실련이 입수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당초 성남시장이 분양일정까지 뒤로 미루면서 승인한 분양가내역과 실제로 국민에게 공개한 분양가내역 중 건축비가 무려 1천2백억원 이상 차액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결국 성남시장의 당시 행동은 5.31지방선거를 앞둔 정치쇼에 불과할 뿐, 실질적인 분양가 거품을 제거하지 못했고, 오히려 국민에게는 자신이 승인한 분양가내역과 다른 분양가 내역을 공개하면서 판교신도시 고분양가 책정과 민간건설업자의 폭리를 가능토록 방조한 것입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성남시장이 승인한 분양원가와 국민에게 공개한 분양원가를 비교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입니다.


[문의 : 시민감시국 02-766-9736]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