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탄 신도시 건축비 실태분석 기자회견 개최 (17일)

관리자
발행일 2006.11.16. 조회수 861

‘화성동탄 신도시 건축비 실태분석 기자회견’
- 지자체장의 형식적 검증이 고분양가를 불러왔다 -


○ 일시 : 2006년 11월 17일(금) 오전 10시30분
○ 장소 : 경실련 강당

어제 정부는 최근 부동산 가격 폭등을 진정시킨다는 구실로 공급확대 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11․15 대책은 현재의 고분양가 폭리 구조는 그대로 유지한 채 신도시 개발과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민간주택의 규제 완화를 요구한 개발업자들과 투기세력들의 요구를 전폭적으로 수용한 것에 불과합니다. 오히려 국민이 집값을 잡을 수 있다고 요구한 후분양제, 원가공개 등의 대책은 전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경실련은 아파트 반값의 진실을 규명하기위해 지난 7일에 경기도 화성 동탄 신도시 건설에서 개발사업자들이 택지원가를 거짓으로 신고하고 화성시장은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은 채 도장을 찍어준 사실을 공개하였습니다. 그리고 14일에는 선병렬, 정성호, 최재천 국회의원들과 함께 화성시장을 직무유기로, 24개 건설사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로 수원지검에 고발하였습니다.


내일은 화성시장이 공개한 동탄아파트의 건축비와 간접비 실태분석을 토대로 건설업체의 부풀린 신고와 폭리은폐를 화성시장이 묵인하였고, 이것이 고분양가 책정으로 이어져 소비자에게 전가되었음을 밝히고자 합니다.

[문의 : 경실련 아파트값거품빼기 운동본부 766-9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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