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4(화)] 제2회 '경실련통일포럼'에 초대합니다.

관리자
발행일 2009.11.12. 조회수 830


제2회 [경실련통일포럼]


“북핵문제, 어떻게 풀 것인가?”
초청강사 : 임동원 전 통일부장관


그 동안 북한과 미국은 6자회담 복귀 先약속, 기존 비핵화 합의 준수 등을 둘러싸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여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동북아시아협력대화 (NEACD)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북한의 리 근 미국국장과 미국의 성 김 6자회담 특사 및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와의 접촉을 통해 북•미 양자대화의 계기가 마련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입니다. 따라서 ‘체제인정과 안전보장’을 요구하는 북한과 ‘핵 포기’를 요구하는 미국 사이에 추가 접촉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대화의 물꼬가 트였다는데 큰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6자회담의 조속한 개최로 북핵문제의 원만한 해결과 한반도의 불안정한 정세가 극복되기를 희망합니다.

더불어 우리 정부는 더욱 적극적으로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정세의 안정적 관리에 나설 때라고 여겨집니다. 남북정상회담 개최여부가 심심찮게 흘러나오는 현 상황에서 산적한 남북간 문제를 도외시하고, 지나치게 북핵 해결에만 몰두한다면 또 다시 남북관계 경색을 초래할 것입니다. 북핵 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서라도 남북간 만남과 대화를 확대하고, 신뢰구축과 관계 개선의 흐름 속에서 북핵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사)경실련통일협회는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통해 한반도의 안정과 번영의 평화체제가 구축되기를 희망하면서,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북핵 정책의 방향을 가늠하고자 두 번째 ‘경실련통일포럼’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바쁘시겠지만 꼭 참석하시어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09년 11월

(사)경실련통일협회   이사장   선월 몽산 / 운영위원장  전현준 / 정책위원장  전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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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09년 11월 24일(화) 오전 7시 30분


○ 장 소 | 명동 퍼시픽호텔 3층 장미홀(02-777-7811~9)
               (4호선 명동역 3번 출구 남산방향 50m / ☞ 약도보기)


○ 초청강연|“북핵문제, 어떻게 풀 것인가” <임동원 전 통일부장관>


○ 참가비|10,000원


○ 문   의|통일협회 02-766-5624


*참석여부를 미리 말씀해주시면 자리마련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참가신청은 11월 20일(금)까지 사무국(02-766-5624)으로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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