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26_남북간 대화 재개 환영한다

관리자
발행일 2011.01.26. 조회수 1713
정치

 


남북간 대화 재개 환영한다


한반도 평화 향한 대화국면 이어가길 기대하며.


 


 


1. 오늘(1.26) 정부가 지난 20일 북측이 제의한 고위급군사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회담(예비회담)을 다음 달 11일 오전 10시 판문점 우리측 '평화의 집'에서 개최하자고 공식 제안하면서 한반도 정세가 대화국면으로 전환하고 있다. 경실련통일협회는 군사적 긴장이 어느 때 보다 높은 상황에서 남북 모두 대화에 나선 것을 환영하며, 모쪼록 이번 회담을 통해 남북간 경색국면을 돌파할 수 있는 진전된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2. 또한 남북 모두 진정성 있는 노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하며, 예비 실무회담을 통해 고위급회담을 성사시키는 등 이번 군사회담을 계기로 그동안 중단되었던 남북간 대화국면을 이어나가야 한다. 이미 북 측은 고위급 군사회담을 제안하면서 남측이 대화의 전제조건으로 내걸었던 천안함, 연평도 사건에 대해 논의할 의사가 있음을 밝힘으로써 목적이 어디에 있건 우선은 적극적인 대화의지를 보여 주었다. 그동안 반복되어 온 전제조건을 내건 ‘진정성’ 논란을 ‘만나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일은 대화를 하지 않는 것보다 나은 일이다. 특히 이번 대화를 진전시킴으로써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충돌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우리는 이번 대화국면이 남북관계의 진전된 관계회복과 한반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남-북 당국이 노력할 것을 기대한다.끝


 


 


[ 문의:경실련통일협회 02-766-5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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