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군포 반값아파트 분석 발표 기자회견

관리자
발행일 2007.10.19. 조회수 856

지난 18일 대한주택공사가 공모한 군포 부곡택지개발지구의 청약은 19%로 사실상 실패로 끝났으며, 청와대, 정치권, 건교부는 서로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해 하고 있습니다.


경실련은 건교부와 주택공사가 발표한 분양가를 검증하였습니다. 경실련의 분석에 따르면, 주택공사가 발표한 분양가는 부풀려져 있으며 거품을 제거한다면 시세의 50%, 상한제의 60%수준에서 공급 가능하였습니다.


또한 입주자들이 부담할 대지임대료도 425,000원 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따라서 반값아파트의 실패는 청와대, 건교부, 주공이 국민을 대상으로 바가지 씌워 수익을 올리려는 했지, 진정으로 서민주거 안정을 위한 반값아파트를 할 생각이 없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경실련은 이와 관련하여 반값아파트 제도를 보완하고 건교부 관료들을 문책해야하며, 나아가 건교부를 해체하고 토․주공을 통합하여 <주거복지청>을 설립할 것을 주장할 예정입니다.


- 일시 : 2007년 10월 22일 10:30
- 장소 : 경실련 강당 3층


[문의: 시민감시국 02-766-9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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