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민간건설업자 탈세 의혹, 세무조사 의뢰(22일)

관리자
발행일 2006.12.21. 조회수 842

<경실련 아파트값거품빼기 운동본부 기자회견>


‘수도권 신도시 민간주택건설업자들의 택지비 허위신고에 의한 탈세 의혹, 국세청 세무조사 의뢰’

         ○ 일시 : 2006년 12월 22일(금) 오전 11시
         ○ 장소 : 국세청 앞


경실련은 ‘아파트 반값의 진실’ 제7탄으로 토지공사와 주택공사가 2000년 이후 조성한 수도권 공공택지 전체를 대상으로 추정한 택지비 허위 신고 실태를 분석․발표하고, 민간건설업자의 세금탈루 의혹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11월 22일(금) 오전 11시 국세청 앞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분석은 토지공사와 주택공사가 2000년 이후 조성한 공공택지 내 민간분양아파트 중에서 자료 분석이 가능한 총 144개 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된 것입니다. 조사대상인 민간건설업자에게 공급한 택지는 총 159만평으로 공급가액은 총 5조1200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민간건설업자가 관할 지자체장에게 신고한 택지비는 총 6조7천억원으로 택지구입에 따른 제세공과금 및 금융비용을 감안하더라도 수조원의 차액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건설업자가 택지비를 허위로 부풀리는 방식으로 이윤을 감춘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경실련은 막대한 폭리를 취한 민간건설업자의 세금탈루의혹에 대한 철저한 세무조사를 국세청에 의뢰할 예정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문의 : 시민감시국 02-766-9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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