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L 27호]2009. 2. 3
OWL - ODA Watch LetterOWL은 경실련 ODA Watch 월간 뉴스레터입니다.지난 기사 검색: 홈페이지 http://oda.ccej.or.kr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OWL's ViewODA Watch에 바란다.벌써 ODA Watch가 만들어진 지 횟수로 3년이 되었고, OWL도 27호 발행을 맞았습니다. 이제 기축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ODA Watch도 새 술을 담을 새 부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여 그간 저희 ODA Watch를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신 ODA 관련 전문가분들께 짧게나마 조언을 청했습니다. 시민사회, 학계, 정부관계기관의 전문가분들이 새해를 맞는 ODA Watch에게 주신 숙제가 무엇인지 귀 기울여 듣겠습니다.
ODA Watch 포커스 1<개발로 인한 강제이주 (Development-induced Displacement and Resettlement)를 통해 비판한 원조 효과성 (Aid effectiveness) 논의 참관기> – 필리핀 마닐라 북부-남부 철도 연결 사업을 사례로 -빈곤퇴치나 발전이라는 좋은 의도로 시작한 원조라고 하더라도, 빈곤한 사람들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밑바탕에 깔려있지 않으면 원조는 공여자의 입장에서 수혜자들에게 가해지는 부당한 압력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한 점에서, 지난 1월 12일 아시안 브릿지에서 <개발로 인한 강제이주를 통해 비판한 원조 효과성 논의>라는 주제로 옥스퍼드 국제개발학 박사과정의 최나래씨를 초청하여 개최한 특강은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시간이었다.
ODA Watch 포커스 2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에 진실을 묻다-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주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특별강연”에 다녀와서- 국제사회는 중동분쟁을 인권의 보편적 측면에서 보지 않고 자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평가하고 있음을 느꼈다. 한국은 1월 12일에 있었던 유엔 인권이사회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무차별 군사공격을 비난하는 결의안에 기권표를 던졌는데, 이는 국가 간 역학관계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 이외에도 유럽연합 소속 국가가 모두 이 결의안에 기권했다. 중동의 불합리한 역사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적인 공조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
OWL이 만난 사람“몸으로 살고 삶으로 만나기”이상훈 (전) 우간다 기아대책 디렉터
한국 아나뱁티스트센터(KAC)이재영 평화간사
[NGO 현장]Amani People’s Theater: 분쟁 이후 평화정착을 위해 일하는 케냐 NGO
[해외 현장의 목소리]분쟁 현장에서 만난 개발협력 활동
[굿 소스]여가를 채워주던 영화가내 삶의 일부가 되고 학문적 동반자가 되다.
[지금 정부는]만평 ‘고고골’
ODA Watch는 정책토론, 교육과 홍보, 국내외 네트워킹을 통해, 한국의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가 개도국의 빈곤퇴치와 경제사회개발을 위해 효과적이며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감시하고 국민적 지지기반을 확대하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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