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경실련과 건설노조가 4대강 사업의 각종 문제를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4월 21일 현재 4대강 사업장에서 20명의 노동자들이 희생되었습니다. 6월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에 사업을 끝내려는 현 정부의 속도전 탓에 장비 불법개조, 과속 등 각종 불법과 탈법이 현장에서 자행되고 있습니다.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시공사들 역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노동자들에게 과적, 과속, 과로를 강요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4대강 현장의 각종 사진과 발언을 통해 각종 불법 사례를 고발 규탄하고, 속도전 중단과 직접시공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11년 4월 21일 오전 11 : 00

장소 : 광화문 정부청사 정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