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예고] 대중교통전용지구(연세로) 현황과 쟁점에 대한 첫번째 토론회

관리자
발행일 2022.12.02. 조회수 5121
도시개혁센터

대중교통전용지구(연세로) 현황과 쟁점에 대한 1차 토론회


일시, 장소: 2022년 12월 20일(화) 오전 10시, 경실련 강당


 
2014년도에 지정한 '신촌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찬반 논쟁이 뜨겁습니다. 해제를 요구하는 입장은 '상권침체, 인근 생활도로 교통환경 약화' 원인으로 연세로 차없는거리와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지목하고 있습니다. 반면 해제를 반대하는 입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교통시스템에서 보행 및 대중교통활성화 정책은 지속되어야 하며, 대중교통전용지구가 연세로 상권침체 원인인지 불분명함으로 객관적인 근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에 당사자 중심의 주장이나 당위적 주장만으로는 대립구조만 격화시킬 뿐 사회적 합의과정에 도달하기 어렵습니다.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찬반에 대한 논의 이전에 우선되어야 할 것은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지정 목적과 의미를 재확인하고 운영과정에서 발생한 쟁점과 원인을 분명히 하는 것입니다. 10년 동안 행정 지원정책과 성과, 한계에 대해서도 논의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이에 경실련 도시개혁센터와 도시연대는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현황과 쟁점에 대한 1차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1차 토론회에서는 '연세로대중교통전용지구'에 대한 쟁점과 해제시 발생할 문제, 조치방향 등에 대해 짚어봅니다. 그리고 향후 '대중교통전용지구'에 대한 연속토론회 개최를 통해 보행과 자전거, 대중교통 중심 도시를 위한 정책도출 및 시민운동을 펼치고자 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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