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유권자운동본부 출범식

관리자
발행일 2022.04.22. 조회수 34
광명경실련


 

광명시유권자운동본부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광명시 32개 시민·사회·상인단체로 만들어진 연대기구로 18일(월) 광명시민회관 앞 광장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고완철 공동본부장은 영원한 정치 권력은 없다며, 정치인들은 시민들을 잘 섬겨야 한다고 하였다. 라고 출범식의 여는 말을 하였다. 출범 선언문을 통해 정당하지 않은 공천 절차와 자질 없는 후보의 구태의연한 선거를 종식시켜야 하며, 광명을 위해 누구를 왜 뽑아야 하는지, 뽑지 말아야 하는지 시민과 고민하고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애숙 공동본부장은 정당공천 기준과 4대 촉구사항을 발표하였다. 배제 기준으로 “강력범, 부정부패(세금탈루), 선거범죄, 젠더기반폭력, 음주운전, 병역비리, 연구부정 행위, 파렴치 행위, 민생범죄, 불법재산 증식, 인권침해, 불성실 의정활동을 제시했다. 또한, 정당공천과정에서 당 기여도, 당원 수 확보에 따라 공천하는 것을 경계한다며 후보자들의 정치철학, 인성, 능력을 고루 갖춘 사람을 공천하라고 요구했다.

 

허정호 집행위원장은 본 본부는 광명지역에서 선거가 있을 때마다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선거대응을 2년마다 진행을 하였다고 하며,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32개 광명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결성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활동계획으로 ‘정당공천기준 제시 및 감시’, ‘후보자 주요 경력과 재산 검증’,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기관이 제안하는 정책제언’, ‘ 후보자 알림 활동으로 찾아가는 간담회 또는 토론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한별 청년은 후보자들이 남발하고 있는 주택개발 공약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하며 후보자들이 직의 권한을 넘어서는 '헛공약'과 표를 얻기 위한 '기울어진 공약'과 도시 계획과 발전 방향 없는 '부실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광명시민 모두의 안정적 주거권 확보를 위한 공약을 세우라고 요구했다. 또한, 각 후보의 공약에 광명 실거주자의 이주대책과 재산 및 주거권 확보, 청년·신혼부부·1인가구 등 주택 약자를 위한 주거, 순차적 개발 계획과 주민 갈등 해소 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헛 공약’ ‘부실공약’ ‘기울어진 공약’ ‘줄서기 정치’ ‘편 가르기 정치’ ‘구태정치’ 를 적은 송판을 들고 격파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광명시유권자운동본부는 오전 출범식 진행 후 오후에는 정당공천감시 활동으로 각 정당에 후보자 경력 및 범죄 사실, 언론에 보도된 부적절한 행위, 전·현직 의원들에 대한 불성실한 의정활동을 경기도당에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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