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금융사“엉터리 핀테크=비대면 실명확인”금융사고 피해자 고발대회 기자회견

관리자
발행일 2022.07.15. 조회수 7722
경제 소비자

 

[금융사“엉터리 핀테크=비대면 실명확인”금융사고 피해자 고발대회 기자회견]


현행 엉터리 핀테크 “신분증 사본인증” 시스템 하나 때문에,
비대면 대출사기•전액인출 피해 누구나 당할 수 있습니다


▪일시/장소: 2022년 7월 18일(월) 오전 11:30/경실련 강당


 

“신분증 사본 하나 때문에, 전 재산 다털리고, 대출채무까지 지는 게 말이나 됩니까?”


 

1. 배경

모바일뱅킹 등 스마트폰 비대면 금융거래 시, 신분증 원본대조를 하는 대면거래와 달리, 금융사들이 ‘신분증 진위확인’ 절차나 ‘신분증 위‧변조확인 시스템’ 등 관련 고시(「전기통신금융사기 방지 종합대책(금융위&금감원, 2018.12.18.)」)를 생략하고서 무차별적으로 신분증 “사본”을 촬영해 인증하는 방식으로 ‘비대면 실명확인’ 절차가 불법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이를 악용한 대출사기나 예금 무단인출 등등 전기통신금융사기 사고 피해가 전국적으로 속출하고 있습니다.

 

<허술한 ‘비대면 실명확인’ 절차를 악용한 전기통신금융사기 사고>



 

 

그러나 금융사, 금융당국, 법원은 피해자의 “중과실” 책임만 따지고, 특별법인「통신사기피해환급법」에 따른 금융회사의 피해 방지 책임 등 손해배상이나 채권소멸이 이루어지지 않아 그 피해와 고통만 가중시키고 있는 실정입니다.

 

2. 목적과 취지

이에 금융사들로부터 ‘비대면 피싱(실지명의도용‧전자금융사기)’ 사고를 당한 <신분증 사본인증 피해자 모임>과 함께 시민단체 경실련은 현재 금융사들의 ▲엉터리 비대면 “신분증 사본확인” 인증시스템, ▲미흡한 사고대응 및 피해환급 조치, 그리고 ▲법원과 금융당국의 안일한 판단과 피해사고 방치의 문제를 널리 알려서, 신분증 사본인증으로 인한 많은 금융소비자들이 저희와 똑같은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금융당국의 배상결정, 제도개선, 기술조치 등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3.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오시는 길: http://ccej.or.kr/intro/location

 

220715_예고보도_ 금융사 “엉터리 핀테크=비대면 실명확인” 금융사고 피해자 고발대회 기자회견 (예고)

관련문의: 경실련 경제정책국 02-3673-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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