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의 공공성 강화 촉구 기자회견 개최 (7월3일)

관리자
발행일 2006.06.30. 조회수 946


서울광장은 개장 이전부터 시민들의 자유로운 이용과 관련하여 많은 우려를 낳았다. 이와 관련하여 많은 시민사회단체들이 '광장의 공공적 조정 및 시민의 자유로운 활용'을 제안하며 활동해왔으며, 작년 국가인권위원회에 서울광장과 관련된 진정을 낸 바 있다.

이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6월 2일 위 단체들의 진정을 받아들여 "서울광장에 대한 자의적인 사용허가로 인해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 및 광장사용의 구체적 기준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따라서 민선4시 서울시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광장의 공공성을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현행 광장조례의 전면개정 혹은 폐지, 광장 사용 및 운영에 시민참여 보장 등 서울광장의 공공적 활용을 위한 방안들을 서울시에 제안할 계획이다.

서울광장의 공공성 강화 촉구 기자회견 개최

○ 일시: 2006년 7월 3일(월) 오전 10시30분
○ 장소: 서울시청 앞
○ 참여단체 :
㈔걷고싶은도시만들기시민연대, ㈔경실련 도시개혁센터, 문화연대,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민주화운동정신계승국민연대

[문의 : 경실련 도시개혁센터 766-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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