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6] 서울시, 복마전의 어두운 시대로 돌아가려는가

관리자
발행일 2005.05.19. 조회수 624





















안녕하세요. 

 서울의 환경과 문화, 역사를 바꾸겠다며 야심차게 시작된 청계천복원. 공사의 끝이 보여지고 있지만 정작 청계천에는 맑은 물이 흐르는 것이 아니라 악취로 가득한 부정부패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경실련은 착공때부터 복원사업이 불도저식으로 진행되는 것에 대해 여러 경로를 통해 문제제기를 했으며, 특히 이번 양윤재부시장 구속사건의 경우 작년부터 도심내 고밀도개발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해온바 있습니다. 하지만 막대한 개발이익 앞에서는 어쩔수 없었나 봅니다. 결국 이 지경까지 왔습니다. 


 서울시는 다시 옛날의 '복마전'이라는 어두운 시기로 돌아가려는 걸까요. 표적수사니 정치적음모니 변명에 앞서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는 서울시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


[2005-16호] 2005.5.12


















 
 

특혜를 통해 개발이익을 챙겨주려고 청계천을 복원했는가
이명박시장이 서울시정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며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청계천복원사업은 핵심 당사자인 양윤재부시장이 구속되고, 높이와 용적률 인센티브를 위해 로비를 시도했던 재개발업자가 막대한 개발이익을 챙기는 등 그 취지가 변질되고 있다. 한때 복마전이라 일컬어졌던 서울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이 다시 확산되고 있는 점을 서울시는 심각하게 인식해야 한다. [ 2005-05-12 ]

 
 
 








 

경실련 Headline
일부 지자체의 요구에 수도권억제정책이 흔들려서는 안된다 (5월12일)
쌀 재협상, 국정조사를 통해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고 책임소재를 반드시 규명해야 한다(5월12일)
나라 망치는 건설부패, 이번 기회에 뿌리뽑아야 한다 (5월10일)
양윤재 부시장 구속, 독선적인 행정의 비참한 말로 (5월9일)
건교부의 성의없고 형식적인 답변에 유감을 표명한다 (5월9일)


지역경실련 Headline
[부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개발방향의 재정립을 요구하는 대정부 건의문 (5월11일)
[인천] 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는 보다 적극적으로 국제업무지구에 외자기업을 유치해야 (5월9일)
[대구] 불법·특혜성 용산역세권 개발 민자유치 사업의 시정을 요구한다 (5월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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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화해아카테미 제8강>
[쟁점토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새로운 한미관계 정립을 위한 과제
5월18일(수) 오후7시 경실련강당



<경실련 도시개혁센터 집회>
외국투자기업-국내 대기업 공장 수도권 신,증설 철회촉구 기자회견

5월13일(금) 오전10시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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