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인터뷰] ‘2022 청년 구의원에게 묻다’ 우종혁·신정태 의원
[월간경실련 2022년 7,8월호-인터뷰]
“청년 정치인의 좋은 선례가 되겠습니다.”
- ‘2022 청년 구의원에게 묻다’ 우종혁·신정태 의원 인터뷰 -
문규경 회원미디어국 간사
6월 1일에 치뤄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청년 정치인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역대 최연소 타이틀을 거머쥔 의원들을 지역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경실련은 본격적인 의정활동이 시작된 시점에서 의회에 입성한 청년층의 꿈과 비전이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강남구의회 우종혁 의원(국민의힘)과 서초구의회 신정태 의원(더불어민주당)을 직접 만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Q. 월간경실련 구독자분들께 인사 부탁드립니다.
우: 안녕하세요. 월간경실련 구독자 여러분! 저는 제9대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우종혁입니다. 지역구는 삼성1,2동과 대치2동 지역구에서 활동하고 있고 정당은 국민의힘 소속입니다. 이번 강남구의회에서 최연소로 당선되었는데, 최연소라는 말에 무게를 더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정말 가장 가까이에서 헌신하는 그런 구 의원이 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사실 제가 무투표로 당선돼서 선거운동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정말 송구스러운 마음이 컸는데, 이렇게 인터뷰를 함으로써 구민 여러분들과 강남구의회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어서 감사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Q.정치에 입문하게 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우: 제가 처음 정치에 입문했을 때가 만17세였습니다. 그 당시에 정치개혁 의제 중에 만18세 선거권·피선거권 연령 인하 의제가 있었습니다. 바른정당에서 유승민 대통령 후보가 만18세 선거권 연령 인하를 대통령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당에 초빙이 된 케이스입니다. 그래서 명예 당원으로 시작을 하게 되었고 바른정당에서 청년 대변인을 맡았습니다. 바른미래당이 되는 과정에서는 당에서 대학생 위원 등을 맡으면서 지속적으로 보수개혁과 정치개혁에 대한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새로운보수당과 미래통합당을 거쳐서 국민의힘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