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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록 정읍시장 퇴진과 경찰 투입 요청에 대한 김원기의원 입장 표명 요구

국승록 정읍시장 퇴진과 경찰 투입 요청에 대한 김원기의원 입장 표명 요구 기자 회견문 1. 국승록정읍시장 사퇴 운동 과정   국승록 정읍시장의 부인 은옥주씨가 매관매직 사건으로 검찰에 1월 12일 구속되면서 제시민 단체가 연대하여 즉각 ‘인사청탁 뇌물비리 국승록시장 사퇴촉구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상대책위)’를 1월14일 구성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본격적인 사퇴운동에 들어갔다.   처음 비상대책위에 참가한 단체는 10개였으나 시민단체가 점차 가세하여 현재 21개 단체가 참가하여 시장 사퇴 촉구 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언론도 이에 가세 중앙언론은 물론 지역 언론이 대서특필 국시장의 퇴진을 촉구하고 단체장의 선심행정 및 인사 비리를 지적했다.   한편 국시장의 퇴진문제와 관련하여 한길리서치에 의뢰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장이 부인의 비리를 사전에 알고 있었을 것이다.’라는 여론이 85.5%, ‘시장이 사퇴해야 한다.’가 81.3%로 나타나 국승록씨가 시장으로 있어야 할 명분이 없음을 입증하였다.    그 동안 정읍시민들과 비상대책위는 20여 차례의 가두시위와 3차례의 시민 궐기대회, 그리고 이수금 상임위원장과 조광환 공동집행위원장의 1주일간의 단식투쟁 등 줄기차게 국시장의 사퇴를 촉구해 왔다.  그런데도 국승록씨는 자숙하고 반성하기는 커녕 지난 2월 9일 내장산에 있는 한일회관에서 국승록시장이 정읍시 기관장 모임의 하나인 ‘정우회’ 회원들을 모아 놓고 점심 식사하던 도중에 “나는 인사청탁에 관련해서 한 푼도 받지 않았다.”고 하면서 “나보고 물러나라고 하는데 내가 경실련과 농민회를 철저히 죽여 버리겠다”고 망발을 했다.   더욱이 국승록시장이 사퇴의사가 없음을 밝히며, 공식적인 행사에 공무원을 동원하여 참가하는 등 오만함을 드러내고 있고, 지역적인 문제로 치부하려는 검찰이나 정치권에 알리기 위하여 비상대책위 회원 16명이 2월 23일 상경하여 국회의사당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이수금 상임위원장과 조광환 공동집행위원장이 국회...

발행일 2001.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