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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원산지표시제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 발표

소비자 390명 인식조사 결과, “92.3% (360명), 음식점 원산지표시 항목 확대하라” - 모든 항목으로 표시 확대 49.7% (194명), 현행보다 표시 확대 42.6% (166명)- -소비자 98.5% (384명), ‘음식점 원산지표시제 필요하다‘-   무분별한 FTA 체결로 농산물 개방시대를 맞이했다. 이런 상황에서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농가 소득 보존, 소비자의 알 권리 향상을 위해서 원산지표시제는 매우 중요한 제도이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약칭:원산지표시법)은 2010년 제정되어 가공식품·음식점 모두 시행 중이다. 하지만 대상품목이 극히 한정적이고 처벌기준 또한 미흡하다. 이에 경실련은 음식점 원산지표시제도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도를 알아보고자, 소비자 390명을 대상으로 2015년 9월 1일 (화) ~ 9월 30일 (목) 약 1개월 간 서면과 온라인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원산지표시제가 필요하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98.5% (384명)로 원산지표시제에 대해서 대부분의 소비자가 공감하고 필요성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에 대해 ‘모든 품목으로 확대되어야 한다’는 응답자가 49.7% (194명), 현행 품목보다 확대되어야 한다 에는 42.6% (166명)가 답변했다. 소비자는 현행 원산지표시제가 소비자의 요구에 미치지 못하며, 현행 품목과 기준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외식 횟수를 묻는 질문에는 1주일 2회 이상 7회 이하 [하루 1끼 외식] 이 46.4% (181명)로 가장 많이 응답한 것을 보아, 외부 음식점이 현대 소비자의 식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음식점이 현대 식생활 환경을 논의하는데 빠져서는 안 되는 범주임을 인지해야 한다. 음식점에서 원산지 표시를 본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 97.9% (382명)가 원산지 표시를 본 적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가장 최근 이용한...

발행일 2015.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