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필터
정치
나와 통하는 정당, 아직 찾지 못하셨나요?

    지난달 27일부터 운영된 <2008 총선 경실련 정당 선택 도우미>에 참여한 네티즌이 1만 3천명을 돌파했다.   유권자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각 정당의 정책과 공약에 근거한 투표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정당 선택 도우미>는 보다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유권자와 정책성향이 가장 일치하는 정당을 알 수 있어 유권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실련의 ‘정당선택도우미’는 독일연방정치교육청에서 개발, 운영해온 ‘Wahl-o-mat(발-오-마트)’ 프로그램을 응용한 것으로 경실련 홈페이지에서 20개의 사회적 현안 관련 질문에 대해 유권자가 찬성, 반대, 중립, 모름 등 자신의 의견을 답하면 최종적으로 정책성향이 가장 일치하는 정당을 알려주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정당선택도우미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의 정치 성향을 확인해 본 네티즌들의 반응도 눈길을 끈다. 많은 네티즌들은 ‘참여후 한마디’ 게시판을 통해 정당과의 일치도를 공개하면서 자신이 어떤 성향인지 알게 되었다는 점을 밝히기도 했다.   “제가 투표하려는 당과 맞게 나왔네요. 투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아요.” (piao) “간단한 설문이지만 제가 어디와 비슷한지는 확실히 나오는군요” (ID:최은정) “현재 부동층에 속하는데 성향파악이 되어 결정이 수월하리라 생각합니다.” (ID:유기선) 반면 자신의 평소 생각과 다른 결과를 얻은 네티즌들은 황당해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의외네요.... 나랑 전혀 연관없을 당인줄 알았는데” (흠흠) “제가 이렇게 개혁성향을 가지고 있는 줄을 몰랐네요. 예상보다 재미있는데요.^^; 하지만 투표에 반영할지는 고민해봐야겠네용” (수들맘)     한편으로는 “다음엔 분야별로 질문사항을 더 늘려서 더 정확한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 “질문이 좀 애매한 것들이 있다” 등의 프로그램에 대한 아쉬움과 바램을 나타낸 글도 눈에 띄었다.   현재 경실련 홈페이지에는 <정당...

발행일 2008.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