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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경실련 공동거리행진 및 기자회견 "박근혜 대통령은 결단하라"

 세월호 특별법 제정 및 박근혜 대통령 결단을 촉구하는  전국 경실련 거리행진 및 공동기자회견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결단하라” 세월호 참사는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으로 300여 명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사건입니다. 시민들의 생명이 존중받고 다시는 이러한 희생되지 않도록 세월호 참사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적 개선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나 여야 정치권은 시민과 가족들이 간절히 바라는 <세월호 특별법>의 수사권·기소권 부여를 놓고 끝없이 대립하며 편 가르기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은 당시 대국민 담화를 통해 눈물을 흘리면서 세월호 침몰사고를 사과하고 그 책임을 통감한다고 하였습니다만 지금은 특별법 제정은 국회의 몫이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유가족들이 단식을 하면서까지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하고 있지만 대통령은 이를 철저히 외면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의무이자, 대통령의 책임입니다.  이에 경실련은 세월호 참사의 철저한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불안정한 현 시국의 해소하기 위해 8월 29일(금) 12시에 대학로(마로니에 공원)에서 청와대까지 거리행진을 진행하였으며 행진 중 세종문화회관 앞(오후 1시)에서 <전국경실련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하였습니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한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35일이 지났다. 하지만 아직도 진상규명을 위한 어떠한 조치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두 차례에 걸친 여야 간 세월호 특별법 합의 결과가 유가족들에 의해 거부된 이후, 여당인 새누리당은 민생안정과 경제활성화를 운운하며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 야당 뒤에 숨어 책임을 회피하던 새누리당은 뒤늦게 세월호 유가족들을 만나고 있지만 문제해결을 위한 진정성을 찾기 어렵...

발행일 2014.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