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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울시 갈증해소의 공간, 유권자들의 투표소

  1000만 서울시민의 삶과 생활을 책임질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 서울은 연간 20조원의 예산을 다루고 있음에도 전례 없는 재정악화를 겪고 있으며 서울시 곳곳에는 대형 사업들이 진행되는 가운데 무상급식과 같은 현안들이 산적해있다. 새로 선출될 서울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산적한 현안들을 해결하고 생활의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서울시민들의 갈증과 고민을 해소하는 임무를 띠고 있다는 점에서 서울시장 보궐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내년에 치러질 양대 선거의 바로미터라 불리우며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로 인해 이번 선거는 서울시를 이끌어갈 새로운 수장을 뽑는다는 본래의 의미를 잃어버린 채 차기 정치권력을 향한 중앙정치의 대리전 양상으로 변질되었다. 후보들이 제시하는 서울시의 비전과 정책에 대한 진지한 토론은 사라지고 중앙정치 이슈에 대한 공방, 후보 검증을 가장한 비방과 폭로가 난무하는 등 네거티브 선거가 극에 달했다. 심지어 정책과 공약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져야할 토론회 자리마저도 상호비방으로 얼룩져버렸다. 투표일이 하루 남은 이 시점에도 정치권은 여전히 국민을 우롱하는 네거티브 선거전을 벌이고 있다.   우리 국민들은 기존 정치권을 향한 불신과 함께 새로운 정치와 사람을 원한다는 변화의 욕구를 가지고 있다. 시대 요구를 현실로 만드는 것은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함으로 자신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출하는 것이다. 비록 상호 비방과 네거티브로 가득찬 선거였지만, 이에 대한 실망과 불신으로 투표 참여를 포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 정치에 대한 불신으로 유권자로서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지 않는 것은 오히려 잘못된 현재의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다. 투표 참여를 통해 잘못된 정치를 심판하고 서울시를 이끌어갈 수장으로서 적합한 인물을 선택해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 정치의 발전과 서울시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서울의 미래, 나아가 대한민국의 정치 미래는 깨어있는 유권자들의 소중...

발행일 2011.10.25.

정치
지방선거 투표참여 촉구 거리캠페인 개최

유권자 후보자 선택 기준 제시 기자회견 및 투표 참여 촉구 거리 캠페인 개최 - 6월 1일(화) 12:00 정오 대학로(혜화역 4번 출구 앞) 지방선거 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이명박 정부 중간 평가, 천안함 사건 등으로 인해 지방자치의 일꾼을 뽑는다는 본래의 선거 취지와 정책 대결은 사라진 채 중앙정치의 대리전 양상으로 인한 극한 대립과 갈등만 더욱 심해지고 있다는 비판이 높습니다. 유권자들이 중앙 정치의 이슈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지역의 비전을 보여주는 공약과 정책을 제시하는 진정한 지역의 일꾼에게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경실련은 6월 1일(화) 12:00(정오) 대학로(혜화역 4번 출구앞)에서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 후보자 선택기준 제시 기자회견 및 투표 참여를 촉구하는 거리 캠페인을 개최하였습니다. -------------------------------------------------------------------------- <투표 참여캠페인 성명> 중앙정치의 북풍, 노풍 배제하고 지방자치와 지방발전을 기할 수 있는 공약과 정책을 가진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 지방선거는 각 지방자치와 지방의 발전을 위해 올바른 비전과 실현 가능한 공약과 정책을 제시하는 지역의 일꾼을 선출하는 것이다. 어떤 후보가 지방자치와 우리 지역의 발전을 기할 수 있는가가 선택의 핵심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그 동안 지방선거는 각 지역의 설정과 조건에 의거 각 지역의 이슈와 정책에 의거 진행되어  지역의 발전을 기할 수 있는 후보를 뽑는 것이 아니라 중앙정치의 대리전의 장으로 전락하여 중앙정당의 논리나 바람의 의해 치러지는 중앙정치의 종속물로 변질되었다.     이번 6.2지방선거 또한 예외는 아니다. 지방의 발전을 기할 수 있는 특별한 이슈없이 중앙정당의 북풍, 노풍 바람으로 후보자의 선택이 좌우되는 현실이다, 정부여당은 천안함 사건...

발행일 2010.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