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프로가 간접광고로 보일 수밖에 없는 몇가지 이유

관리자
발행일 2008.05.30. 조회수 2050
사회

현대인들은 미디어가 생산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각종 사건사고를 다루는 보도 프로그램에부터 심층 시사프로그램 그리고 생활정보를 알려주는 정보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오락성과 더불어 정보성이라는 측면에서 TV는 현대인에게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매일 아침 방송되는 데일리 프로그램들이 생활정보와 뉴스 등을 혼재하고 있는 형태라면 저녁 5-6시 경에 방송되는 데일리 프로그램들은 이보다는 좀 더 가벼운 내용의 정보들과 이웃의 이야기들을 전달하고 있다.
 
가족들이 모이기 시작하는 저녁시간에 맞추어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들은 데일리프로그램 이라는 특성상 매일 무언가를 전달해야 하는 중압감 때문일까?  생활정보라고 소개되는 내용들이 대부분 음식이나 식당에 대한 것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그 내용들이 유익한 정보라는 느낌보다는 무언가를 홍보하고 있다는 느낌을 시청자로서는 더 많이 받는다.

경실련 미디어워치에서는 이러한 데일리정보프로그램들이 갖고 있는 간접광고의 문제점에 대해서 모니터하였다. 결과적으로 그것이 의도되었든 의도되지 않았든 홍보성의 인상을 강하게 남긴다면 절반은 실패한 정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홍보성은 객관성을 담기 어려우며 정보에 있어서의 균형감을 상실하기 때문이다.


<모니터 대상 및 기간>


대상
KBS2 "무한지대Q"
MBC "생방송화제집중"
SBS "생방송투데이"

기간
2008년 3월3일~3월13일


<분석내용>


(1) 모니터기간 방송 내용 분류
 
저녁시간 데일리 정보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는 화제가 되고 있는 사회적 이슈와 각종 사건을 발 빠르게 전달하고 이웃의 따뜻한 소식과 다양한 생활 정보, 시청자가 알고 싶어 하는 모든 것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종합 시사 정보 와이드 프로그램을 표방하거나 우리의 삶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작지만 흥미롭고 다양한 현상들을 기동력 있는 VJ들의 취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발 빠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세상에 대한 흐름을 읽게 해주고 또한 사회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는 기획의도를 가지고 있다. 

그럼 세상의 흐름을 읽게 발빠르게 전달하다는 사회적 이슈와 생활 정보는 무엇이고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이웃의 소식은 과연 어떤 것일까? <보고서 원문 표 참조>


MBC<생방송 화제집중>을 제외한 KBS2<무한지대>와 SBS<생방송 투데이>의 경우는 프로그램의 50%이상이 음식점이나 음식에 관한 정보였고, 특히 SBS<생방송 투데이>의 경우는 Today 음식이란 꼭지를 따로 마련해 유령식당, 소문난 맛집, 대박식당, 음식 트렌드, 추천! 가족 외식명소 등 매일 새로운 음식점을 테마별로 돌아가면서 소개시켜주고 있었으며 프로그램의 전체 5꼭지 중 3꼭지, 약 60%가 음식소개나 지방특산물소개, 맛집 소개 등 음식과 관련된 아이템이었다. 

기획의도에서 밝혔던 다양한 생활정보와 발 빠른 사회적 이슈와 각종사건의 취재로 세상의 흐름을 읽게 해주는 아이템들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음식점과 음식아이템을 제외한 꼭지들은 별난 재주와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나 신기한 제품들을 다루고 있었다. 


(2) 편중되어 있는 음식점 정보 

저녁 데일리 정보프로그램이 하는 시간은 주로 저녁 5-6시, 앞서 언급되었던 것과 같이 음식정보가 대부분이다.  아예 음식점을 꼭 찍어 알려주는 코너는 거의 매일 고정되어 있고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음식 비교나 특이하거나 건강에 좋은 음식, 또 각 지마다의 계절별 지역별 특산물까지 음식물과 음식점 정보가 차고 넘친다.  그럼 데일리 저녁 정보프로그램에서는 음식정보나 음식점 정보는 어떤 식으로 다뤄지고 있으며 이는 간접광고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사례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사례1>특이하고 소문난 맛 집 소개

특이하고 소문난 맛 집 소개는 항상 간접광고의 논란이 되고 있다.  맛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를 뿐만 아니라 평가하는데 있어서 객관적인 잣대나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또 대한민국에서 하나뿐인 음식점이나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음식이 아니고서는 수없이 많은 동종업계와 치열한 경쟁을 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한참 출출해지기 시작하고 저녁메뉴 걱정을 하는 시간에 지상파 방송을 타고 시청자에게 소개 되어지는 것은 엄청난 광고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사회적 이슈와 생활의 유용한 정보를 다루는 정보프로그램에서 나오는 음식점 정보는 일반 맛 집 프로그램보다 더 무방비하게 시청자들에게 두터운 신뢰감을 안겨주고 있다.  음식점 대강의 큰 위치와 각각의 메뉴, 가격까지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고 주인의 인터뷰나 건물의 외관까지 보여주는 경우가 많아 음식점 간접광고라 할 수 있겠다.


-SBS <생방송 투데이> 3월 3일 방송된 [유령식당의 비밀]에서는 소쿠리회(모둠회)를 소개했는데 경주시 양남면의 한 바닷가 마을이라며 ‘두 사람이 나란히 서면 꽉 찰 정도의 좁고 허름한 골목, 그 끝을 지키고 있는 오래된 파란 기와 집 한 채’라며 식당에 들어가기 위해 좁은 골목을 꽉 채운 사람들을 화면으로 자세히 보여줬다.  주소는 정확히 알려주지 않았지만 경주시 양남면의 이 좁은 골목을 찾는 일이라 그리 어려워 보이지 않았다.  이 집 메뉴의 가격과 서비스로 나오는 매운탕에 생선이 굉장히 많이 들어간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마술 같은 회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이 식당에 한 번 가 보는 게 어떨까?”라는 친절한 설명도 잊지 않았다. 

-SBS <생방송 투데이> 3월5일 ‘바다가 통째로 6천원 한정식’을 소개 했다. 이집의 메뉴 바다 한상을 일일이 열거하고 있었다. 모듬회(병어회 광어회 등) 굴 삼치구이 장어구이 홍어탕 키조개 멍게 한 치 오징어 초무침 새우튀김 등이 6천원이라는 등 6천원과 함께 서민들한테 딱 맞는 집이라며 저렴하고 고급스럽다는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그러나 실제 상차림이 보여 지면서 자막에 4인 기준상  1인 6000원이라는 표기로 보아 비춰진 것은 4인기준 상이었다. 식당 메뉴와 재료 그리고 가격까지 알려주는 모습이 음식점 홍보영상 같았다. 

- SBS <생방송 투데이>3월 7일 금요일 ‘가족외식명소’편에서도 대나무 햇잎을 이용한 갈비 한정식 집 소개는 광고에 가까운 적극적인 점이 느껴진다.  먼저 큰 범위의 위치가 소개된다. 대전광역시라는 대략위치가 제공되고 돼지갈비한정식에 육회까지 올라오는 푸짐한 반찬소개에 일인분에 7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안내는 다음날 인터넷에 조회할 일만 시청자에게 남아있다. 금요일 ‘가족 외식 명소 ’편은 결국 특정영업장소를 8분 넘게 소개하는 간접광고에 속한다고 보여 진다. 또한  대나무 잎이 천연항균작용을 한다고 집주인 김 대옥 씨는 말하고 있는데 정말 천연 항균작용을 하는 것인지 전문가로 부터의 사실 확인을 곁들였다면 좋았을 듯싶다.

-SBS <생방송 투데이>3월10일에 소개된 [유령식당의 비밀]은 제철 나물을 넣어 비빈 밥에 우렁이무침을 넣고 비벼먹는 음식점이 소개 되었다. 여기서도 어김없이 시청자를 유혹하는 ‘상큼한 비빔밥과 진짜 된장의 만남! 그 환상적인 맛을 느끼고 싶다면 지금 당장 유령식당의 문을 두드려보자!’라는 멘트로 식당을 간접광고하고 있다.

-SBS <생방송 투데이> 3월11일에 소문난 맛 집으로 소개된 명품 갈비 수육 집은 식당 주차장 장면에서 얼핏 ‘대전갈비’라는 식당명이 노출되었으며 군청에서 달아준 갈비찜 수육고을이라는 사인도 마치 경남 거창군이 지원하는 홍보인 듯하다. 적극성이 느껴지는 간접광고라고 보여 진다. 

-SBS <생방송 투데이> 3월 12일에는 쌓아놓고 먹는 만원 돼지 모둠구이를 소개했다.  1kg 600g에 만원이라는 착한 가격, 12가지 부위를 고루 먹을 수 있다는 광고성 멘트 남발‘ ㅅ’음식점 한춘앵 사장의 인터뷰 등 음식점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SBS <생방송 투데이> 3월 13일에 방송된 ‘봄을 부르는 손맛’
 으스스한 폐가 문전성시 메뉴소개 피자 전, 전직 대통령이 즐겨 먹었다는 멘트 그 요리사에게 직접 전수 자신만의 비법 첨가 가격소개 15000원  산채비빔밥 메뉴소개 후 요리법 소개 재료의 신선함 강조, 울릉도 취나물사용 홍보
         
<사례2>지역 특산물을 소개하면서 보여 지는 간접 광고들
 
지역특산물들은 지역민들의 큰 수입원이며 각 지방의 유명한 것들을 멀리까지 가지 않고 안방에서 보고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좋은 정보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지역특산물들이 너무 음식에 치우쳐져 있고 소개하는 형식에 있어서도 너무 획일화 되어있다는 것이 문제점이라 할 수 있겠다.   
 
지역에 특산물을 채취하는 스케치 뒤에는 어김없이 음식점이 등장한다.  그 지역특산물을 맛있게 요리하는 정보를 주기 위해서라는 변명은 궁색하기 짝이 없다.  특산물을 이용한 몇 가지 요리방법 외에도 음식의 가격 음식점의 위치, 이 음식점만의 비밀도 은근슬쩍 첨가 된다.  또 맛있게 먹는 사람들의 인터뷰도 너무 작위적이고 ‘먹으로 오세요.’라는 말도 어김없이 등장한다.  이는 지역특산물에 대한 정보보다는 그 음식을 먹으러 자신의 식당으로 놀러오라는 소리로 들린다.  또 지역특산물이나 지역축제들의 아이템들이 음식에만 국한 되어 있는 점도 문제라고 할 수 있겠다. 
  
-KBS2 <무한지대 큐> 3월6일에 방송된 ‘제주도 별미’
다금바리회를 다루었는데 진행역시 바닷가에서 그 곳의 특산물을 채취하는 과정을 촬영하고 어김없이 한 음식점으로 이동해 요리과정과 맛있어하는 손님들이 인터뷰가 이어지는 포맷이다. 제주시의 유명한 음식점의 고기국수에 대한 설명과 손님 인터뷰“제주도에 오면 꼭 한 번 먹어보세요." 어김없는 멘트 날려주는 ‘센스’를 잊지 않는다. 

-MBC <생방송 화제집중> 3월3일 '제주 봄 바다의 보물! 오분자기 & 홍해삼' 
해녀들 물질 모습과 요리방법  맛에 대한 인터뷰 식당 간판 살짝 비춤

-SBS <생방송 투데이>3월 5일에 방송된 ‘남해에 나타난 뿔난 괴물?’
먼저 봄소식을 전한다며 남해의 시장에서 해산물들을 보여주고 바다에서 해녀가 잡아 올린 뿔난 괴물인 해삼을 클로즈업해서 보여준다. 그리고 남해의 어느 식당에서 해삼음식을 보여준다.  해삼초무침, 해삼, 해삼 내장 비빔밥 등의 메뉴를 보여준다. 또 요리를 하는 사람의 이름이 자막으로 나간다.  김영희 50 (ㄷ 회집) 주인이 요리연구가처럼 해삼을 소개하고 있다. 

-KBS2 <무한지대 큐> 3월 11일에 방송된 ‘새조개 vs 개조개 - 봄맛을 잡아라.'
전남 보성에서 새조개 잡이 하는 모습과 무창포에서 개조개 잡는 모습을 소개한다. 숯불 조개구이, 새조개 녹차어죽, 새조개 초무침, 새조개 해물탕, 샤브샤브 음식 소개, 개조개 초박, 개조개 된장찌개, 개조개 유곽 등의 음식과 음식점을 소개한다.

-SBS <생방송 투데이> 3월 3일 ‘[라이벌 열전] 키조개 VS 왕 우럭조개’
장흥의 명물 키조개, 특히 키조개의 맛과 영양의 보고 조개 관자를 이용한 키조개 구이와 볶음 까지 소개.  한편, 전남 여수에는 키조개를 능가하는 왕 우럭조개~특히 제철을 맞은 봄에는 없어서 못 판다는 왕우럭조개~!커서 특별하고 맛있어서 특별한 봄 조개들의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KBS2 <무한지대 큐> 3월4일에 방송된 ‘한 그릇의 힘~ 우리 마을 봄 별미탕’ 
봄에 먹는 음식 정보가 유난히 눈에 뜨인다. 나물과 보리순, 바지락 된장국, 굴밥, 흑염소 요리, 전복 등 각 지방의 특산물을 소개하고 장점을 말한다.

-SBS <생방송 투데이> 3월 10일 방송된 ‘봄이 오면 시골 마을 청도가 들썩들썩~’ 
일교차가 큰 기후 특성과 천연암반수로 기른 재배환경 때문에 미나리 맛이 기가 막히기 때문.  그 맛 한 번 보려고 찾아온 사람들 사이에선 전쟁까지 벌어진다.  미나리를 구입해 즉석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데, 식당에 자리를 못 잡은 손님은 야외에서 즉석 미나리 요리를 해먹기도 한다.  이렇게 하늘을 찌르는 미나리의 인기 덕분에 근처 중국집도 미나리 특수를 노려, 자장면 판매보다 미나리판매에 열을 올린다! 중국집에서 고기를 구워먹는 경우가 예사가 된지 오래다.

-KBS2 <무한지대 큐> 3월 10일에 방송된 ‘「팔팔한 氣~찬 별미」-“장어 납시오~”’
부산광역시 기장군 선장과 배를 타고 붕장어 잡는 모습 보여준 후, 장어에 대한 좋은 점 설명 후 식당에서 회 뜨는 모습. 장어로 만든 음식 만드는 방법 소개. 식당 손님들의 먹는 모습과 맛있다는 상투적인 음식 자랑 및 소개.
 
인천광역시 강화군 갯벌 장어를 양식해서 잡는 모습 후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식당으로 이동, 갯벌장어 무침, 갯벌장어 죽, 갯벌장어 구이 등 음식 소개 후 손님들 먹는 모습 보여줌.

-SBS <생방송 투데이> 3월 12일 '일 년에 한 번 불이 나는 섬?'
전남 강진의 한 마을 소개, 물이 빠진 뻘에서 개불 잡는 모습 소개, 개불 요리법 소개

-SBS <생방송 투데이> 3월 13일 '귀 달린 낙지'
인터넷 검색 창 보여줌 ‘귀 달린 낙지 인터넷 판매’기록 동해 죽변항 귀 달린 낙지잡이 전문가를 통해 주머니 귀 오징어로 밝혀짐 주머니 귀 오징어 요리법 소개 인터넷 판매기록을 보여주는 등 인터넷으로도 쉽게 주문할 수 있다는 것을 간접광고 했다고 할 수 있다.


<사례3>음식과 식재료를 비교 분석해 정보를 주는 듯 하는 간접광고들
 
음식소개도 정보로 다루어야 한다는 기본의도 때문인지 음식과 식재료를 비교 분석하는 꼭지도 자주 등장하는 형식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아래의 사례들을 보면 단순히 음식을 비교 분석 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점을 외관이나 내부를 소개하고 주방장 또는 주인을 인터뷰하는 등 음식정보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음식점 홍보로 전의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KBS2 <무한지대 큐> 3월 10일 ‘맛과 멋, 영양까지 비빈다!「비빔밥」’ 
요리 연구가가 나와 비빔밥의 유래를 설명하는 건 좋았으나 ‘서울특별시 중구 외국인 전문 한식당’, ‘전라북도 전주시’ “비빔밥 하면 전주”라는 시민의 멘트와 함께 전주의 한 식당 소개. 정문부터 카메라가 훑고 지나감. 이때 MC멘트“나 저기 가 봤어요~”하며 전주비빔밥의 특징 열거함. ‘경상남도 진주시’ 또 한 식당 정문부터 보여주고 자세한 진주비빔밥만의 특징 열거 후 손님들의 먹는 모습과 비빔밥 맛에 대한 칭찬 멘트.


-KBS2 <무한지대 큐> 3월 3일에 방송된 ‘별 별 쌈 요리’
지심도 주민들이 나와서 촬영 뒤 주변 식당에 가서 음식 촬영. 명태 쌈, 방풍 쌈 소개와 쌈장 만들기 소개.  그리스 쌈 요리, 한국에 있는 그리스 식당에서 촬영함으로 그리스 쌈요리에 초점이 맞춰지기 보다는 음식점에 초점이 맞춰짐. 중국식 쌈 요리소개.

-KBS2 <무한지대 큐> 3월4일 방송된 '한국의 대표 맛! ‘불고기’'
한국을 대표하는 불고기에 대해 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서 그 유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광양불고기와 언양 불고기의 차이점에 대해 고기 부위와 요리법을 상세히 보여주었다.
그러나 음심점 간판이 얼핏 보이며 음식점 내부와 주방에서의 요리모습 음식을 먹는 손님들의 이야기 등은 간접광고의 소지가 있어 보인다. 특히 불고기 떡볶이, 불고기 스파게티를  파는 곳은 불고기에 대한 정보라기보다는 음식점 홍보의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하겠다.

-KBS2 <무한지대 큐>3월 6일 ‘도도한 칼 맛’
일식집 주방장의 칼 사랑, 생선 뜨는 방법을 여러 가지 면으로 보여줌으로 저녁시간 식욕을 돋움, 손님들 인터뷰 “역시 맛있다”는 인터뷰 일색.  고기 집 칼 비밀비교, 부산시 해운대구라고 자막으로 음식점 위치 소개. 인터뷰 때 ‘김윤석 점장’이름소개.  같은 꼭지 안에 마지막 비교로 사찰 음식의 대가 ‘선재 스님’, 칼 사용을 안하고 자연스런 손길로 음식을 만든다.  경기도 양평군에 소재하고 있는 사찰음식점은 이미 꽤 알려진 식당인 듯 했다.

-KBS2 <무한지대 큐> 3월 12일 방송된 ‘복을 부르는 맛! 제 철 도미 납시오~’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참돔을 양식하는 모습을 소개. 통영에 오면 참돔을 1Kg을 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고 소개.  음식점의 주방과 도미 요리를 소개한다. 도미 회, 도미조림, 도미 스테이크, 특선조미요리 등을 소개한다. 주방을 보여주고 요리사가 나오며 요리하는 과정 먹는 사람들을 보여준다.

한중일 도미요리 삼국지에서는 특정 지역 이름과 조리실장 이름을 자막으로 처리해 실명으로 보여준다. 요리와 요리과정 음식을 먹은 사람들의 소감을 소개하고 있다. 봄을 맞이하여 음식을 소개한다는 느낌보다는 특정 음식점을 홍보하고 있다는 생각이 더 든다. 간접광고라고 하겠다.

-KBS2 <무한지대 큐>3월 5일 수요일 방송 된 ‘들녘의 봄, '보리'’
어린아이들의 보리밟기 모습과 장점을 소개. 보리떡 만들기 체험학습 소개한다. 꽁보리밥 만드는 과정과 나물 소개, 30개 나물 보여주고 음식점 전경과 먹는 모습 음식을 먹은 사람들의 소감과 맛있게 먹는 모습, 좋은 점을 소개한다. 음식 먹는 모습을 보여주고 보리 싹과 홍어로 음식 만드는 과정, 음식 먹는 모습 음식 맛을 소개한다. 보리가 몸에 좋은 식품으로 소개하면서 음식점을 과다하게 보여주고 음식 먹는 사람들의 소감을 맛있는 이야기만 하게 하므로 간접광고의 소지가 있다 하겠다.


(3) 의도적? 아니면 몰라서? - 특정 상품 혹은 상호의 노출
 
텔레비전을 보다보면 간혹 특정 상품의 상표나 상호가 눈에 띄게 도드라져 보이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음식점을 촬영한 화면에 특정회사의 소주광고 포스터나 음료수 상표, 간판이나 로고 같은 것들이다.  음식점에 붙어있는 술 광고 사진은 어찌 보면 바늘과 실 같은 사이이다 하지만 이것도 카메라로 잡을 때 시청자들을 배려해서 구도만 잘 잡으면 충분히 비껴 갈 수 있는 부분이다.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부분은 인터뷰 시 뒷배경으로 보이는 간판이나 포스터 상호 등 인데 이는 카메라로 보이는 구도를 일반인보다 더 잘 아는 카메라맨이 간접광고의 생각 없이 촬영했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본능적으로 가장 좋은 구도에서 피사체를 잡으려고 하는 카메라맨이 뒤에 보이는 배경을 무시했다는 것은 카메라맨의 자질에 의구심을 던질 만하다.   혹시 카메라에 찍히더라도 매복형 간접광고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빈번하게 노출되는 특정 상표나 제품은 취재나 편집에서 충분히 사전검토를 거친 후에 방송을 해야 하겠다.


<사례4>신중하지 않은 마구잡이 식 카메라 앵글에 노출되는 간접 광고들
 
관련자 인터뷰 시 뒷배경으로 상호나 상표, 제품이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고의성이 없을지라도 화면에 여러 번, 오래 노출되므로 카메라맨의 배려가 더 많이 요구되는 부분이라고 하겠다. 

-MBC <생방송 화제집중> 3월 5일일 방송된 ‘전국 학력진단 평가 논란’
‘ㄱ’문고 안의 전국학력고사 학습지코너를 촬영하는 과정에서 천재교육의 학습지 코너명이 적힌 인덱스가 크게 클로즈업 되었으며 다른 문제집은 화면을 빨리 넘겨 출판사명을 알 수 없었는데 천재교육은 서점 내에 비치된 광고판까지 보여줘 오른쪽 끝에 출판사명을 선명히 볼 수 있었다.  또 서점에 온 학무보 인터뷰 중에서도 “하나도 없다잖아요, 저 문제집”하며 볼륨을 줄여졌지만 ‘천재교육’이라는 소리가 들렸고 천재교육광고판을 가리키는 모습은 천재교육 학습지의 간접광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그 장면을 놓쳤다고 해도 마지막에 알록달록했던 그 광고판을 클로즈업해서 스쳐지나갈 때 오른쪽 끝에 ‘천재교육’이라는 회사명을 충분히 볼 수 있었다.

-MBC <생방송 화제집중> 3월 4일 방송된 ‘맛집 탐방-무교동 쪽갈비 블루스’ 
다른 방송과 포맷이 거의 똑같은 음식점 소개코너임.  참이슬 소주광고 간판, 포스터, 앞치마에 특정회사의 상표가 계속 노출되었고 인터뷰 시 꼭 소주 포스터 앞이나 음식점 내부에 진열되어 있는 냉장고 앞에서 인터뷰를 함으로서 불필요한 상표 노출이 있었음 이는 얼마든지 카메라의 각도에 따라 상표가 안보이게 인터뷰 할 수 있었음.

-MBC <생방송 화제집중> 3월 4일 ‘생활물가 비상! 칼국수 가격 공방’
매우 분석적인 정보였으나 선정적인 소주광고 포스터가 인터뷰 도중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노출. 한 곳에서 인터뷰를 하여 편집했기 때문에 3번 10초에서 20초 이상 소주광고 포스터 보임. 박사의 의견 인터뷰 도중 특정 컴퓨터 상표 5초 이상 노출


<사례5>새로운 아이템 소개로 인한 간접광고

-KBS2 <무한지대 큐> 3월 5일 ‘묵은 살아 가라! 신바람 다이어트’  
드레펄린하는 다양한 모습, 물속에서 아쿠아로빅 하는 모습, 줄리댄스하는 모습과 장점을 소개한다. 다이어트 열풍이 불고 있는데 다양한 운동을 소개하고 있다. 건강에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반면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을 하는 장소에 대한 약간의 광고성도 지닌다 하겠다.

-KBS2 <무한지대 큐> 3월 13일 ‘“요건 몰랐지?”「나만의 이색 운동법」’
접시운동을 하는 사람, 처음에는 아침운동 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요가강사라고 신분을 밝힌 후에는 요가교실을 간접 광고의 분위기가 느껴졌음. 아령타고 걸어가는 신기한 아저씨를 소개하며 마샬아츠라는 운동 소개. 운동의 좋은 점을 소개하고 “마샬아츠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말은 새로운 운동의 간접광고라고 할 수 있다.

-KBS2 <무한지대 큐>3월13일 ‘밀가루값 급등“쌀을 주목하라!”’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쌀 자장면 개발자 이일태 사장인터뷰. 서울특별시 서초구 쌀빵제과점, 100% 쌀로 만든 빵 소개 후 빵집 외관 보여준 후 심종훈 사장 인터뷰


<사례6>다분히 의도적인 간접광고

-MBC <생방송 화제집중> 3월 6일 '엉뚱한 상식-봄에 숨겨진 비밀'
이 꼭지에서는 봄볕을 쬐면 목소리가 부드러워지고 예뻐진다는 실험을 했는데 한번은 봄볕에 실험자를 세워두고 실험을 하고 한번은 서울‘ㅅ’아이스빠에서 겨울 환경을 만들어 놓고 실험을 했다.  실험시작 전에 카페를 찾아가며 서울이라는 위치와 카페외관을 보여주고 “여기는 365일 겨울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카페 측의 소개는 실험보다는 아이스빠의 광고처럼 보였고 카페안의 인테리어를 필요이상으로 설명해줘 간접광고가 의심된다.

-KBS2 <무한지대 큐> 3월 11일 ‘2008 봄 '스카프 휘날리며'’
스카프의 다양한 모습과 아름답게 매는 방법 등을 소개하는 정보는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러나 ‘서울특별시 강남구’라는 자막과 함께 매장이 소개되고 디자이너의 이름까지 실명으로 알려주는 것은 간접광고의 소지가 충분하다 하겠다. 스카프 공장에서 스카프 만드는 모습과 스카프에 페인팅 하는 모습 스카프 연출법 등은 정보의 제공으로 보인다.

-KBS2 <무한지대 큐> 3월 13일 ‘피부여~꽃 피워라~ “봄 피부 미인 되기”’
서울시 강남의 피부 관리 센터와 권수현 원장인터뷰, 계속해서 서울시 서초구의 피부 관리센터 병원소개와 원장 인터뷰, 황사에 노출된 피부 관리 임이석 피부과 전문의 인터뷰 이 병원은 건물 외관부터 보여주고 간호사 인터뷰 시 뒷벽면에 「민트」라는 상호명이 보임.  레이싱 모델의 피부 관리법 소개, 최슬기 레이싱모델을 홍보하는 느낌을 받았다.

-KBS2 <무한지대 큐> 3월 5일 ‘아이디어가 힘! 블루오션을 캔 농가들’
송이토마토 농가가 채취하는 모습과 장점을 소개한다. 녹차를 넣어 새송이를 재배하는 농가에서 녹차 새송이 버섯의 좋은 점과 요리법을 소개한다. 동네 어르신들이 음식을 먹고 그 소감을 이야기한다. 토종닭으로 요리하는 음식점과 농장을 소개하며 토종닭의 장점을 소개한다. 토종닭의 먹이의 장점을 소개한다.


<사례7>음반에 대한 간접광고

-KBS2 <무한지대 큐> 3월 6일 ‘서울 패밀리’
경기도의 한 라이브 카페에서 노래 부르는 [서울 패밀리]의 유노, 김승미 부부를 취재했는데 알고 보니 그 카페가 그들이 운영하는 카페였다. 그리고 서울 패밀리가 오랜만에 앨범을 제작하는 연습실에도 찾아가서 앨범 제작 홍보를 하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KBS2 <무한지대 큐> 3월 12일 ‘오! 진아의 가수 - 박일준의 트위스트’
3년 만에 나오는 신곡 앨범 녹음 과정 보여준다.  박일준의 행사에서 노래하는 모습과 일상생활 보여줌.  가족에 대한 박일준씨의 생각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음반이 새로 나올 때 음반 제작 과정을 소개하는 것은 간접광고로 보여진다.


(4) 장점부각에 치우친 생활정보들
 
음식점 정보 못지않게 자주 등장하는 아이템은 지역특산물을 다루는 코너이다.  지방의 장터나 축제를 소개 할 때도 빠지지 않는 부분이디.  하지만 부분에 있어서는 어떤 음식이 어떤 병에 좋다는 정보가 근거 없이 난무한다.  방송시간대가 청소년과 노인들이 많이 보는 시간대 인데 잘못된 의료상식을 전해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무분별한 한의학 전문가의 의견이 꼭 필요로 하겠다.


<사례8>지방특산물 띄워주기에 급급한 정보들

-SBS <생방송 투데이> 3월4일에 방송된 ‘바람이 불지 않는 마을?!’
‘바람이 불지 않는 마을’편에선 충남 태안군 몽산포의 방풍이라는 식물 소개가 있었다. 중풍예방효과가 있다하여 방풍이라는 이름이 부쳐진 식물이 소개된다. 현재 뇌졸중(중풍)을 앓거나 환자를 둔 가족들과 민간요법을 맹신하는 이들에겐 매우 솔깃한 정보일 수 있는 순서였다. 강중원 한의사가 본초강목을 근거로 하여 방풍의 약효를 설명하는데 한의사의 설명과 아울러 식품영양학자의 설명도 병행 돼야 균형이 맞는 다고 생각된다. 항상 식품을 소개할 때는 약효의 효능만 부각되는 측면이 있어 약효와 함께 다량섭취에서 오는 독성과 부작용의 폐해도 아울러 알려줘야 정보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본다. 
 
-SBS <생방송 투데이> 3월 12일 ‘손에 고무신을 신는 사람들’
충남 공주군 장기면 주민들 고무신 소개, 아주까리를 까서 기름으로 만드는 방법 소개. 한의사가 아주까리기름의 효능 소개와 마을 사람들 기름을 머리에 바르고 얼굴에 바르고 변비에 먹고 등 아주까리기름이 만병통치약인 듯 느껴짐,  너무 장점에만 치우쳐 부작용이나 조심해야할 정보는 다루지 않았음.

-KBS2 <무한지대 큐> 3월 10일에 방송된 ‘「팔팔한 氣~찬 별미」-“장어 납시오~”’
장어에 대한 좋은 점만을 부각시켜 설명.


(5) 인터넷에서 다시 한 번 확인

각 방송사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아예 방송정보코너가 준비되어 있다,  이곳에는 프로그램에 협조해준 음식점의 위치와 전화번호부터 소개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의 연락처, 인터뷰에 도움을 준 전문가의 병원 전화번호까지 상세히 나와 있다.  이것은 지상파 방송프로그램이 음식점이나 특정 상가, 병원들의 광고판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나는 부분이다.  인터넷에 음식점이나 음식정보가 자세히 나와 있고 ‘사람이 많으면 최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없으니 기다렸다 방문하라’는 친절한 배려 섞인 말까지 올려놓은 것은 자신들도 방송을 보고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그곳에 가는지 방송의 간접광고의 위력을 이미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럼 단순히 방송에서 식당의 간판만을 가려놓고 위치만 소개하지 않는다면 간접광고와 무관하다고 할 수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볼 문제다.  
 
<사례9>KBS2 <무한지대 큐> 3월4일 방송된 ‘한국의 대표 맛! ‘불고기’’
 
한국을 대표하는 불고기에 대해 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서 그 유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그러나 음식점 간판이 얼핏 보이며 음식점 내부와 주방에서의 요리모습 음식을 먹는 손님들의 이야기 등은 간접광고의 소지가 있어 보인다. 특히 불고기 떡볶이, 불고기 스파게티를  파는 곳은 불고기에 대한 정보라기보다는 음식점 홍보의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하겠다.


- 불고기 떡볶이, 불고기 스파게티(장) XXX-XXXX
 <서울시 종로구 OO동 XX번지>
* 불고기 스파게티는 사전에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사례>SBS <생방송 투데이> 3월11일 방송된 ‘소문난 맛 집’


OOO 식당 : XXX-XXXX


※방송이 나간 직후에는 손님이 많이 몰릴 수 있습니다.
최상의 서비스와 맛을 느끼시려면
전화번호를 기억해 두셨다가 조금 후에 찾아가시길 권해드립니다.^^


<결론 및 제언>


가족들이 모이기 시작하는 저녁시간에 맞추어 방송되는 데일리 정보 프로그램은 저녁을 먹기 바로 전이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배고픔을 느끼고 저녁메뉴를 고민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시간대의 음식정보는 시청자들에게 상당한 영향력을 미친다.  음식사진만 봐도 식욕이 당기고 맛있어 보이는 시간대에 VJ형식의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보면 의도하지 않았어도 그 음식점의 위치와 가격이 궁금할 것이다.  그래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기 위해서 음식과 음식점을 꼭 찍어 알려주는 코너까지 만들고 그것을 방송한다면 그것이 정말로 시청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한다고 할 수 있을지는 한번 깊이 생각해 볼 문제이다. 
 
TV는 미디어의 특성상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고 동시에 탄탄한 신뢰감까지 우리에게 전달해 준다.  음식점의 간접광고들도 문제이겠지만 장점만을 부각시키기에 급급한 특산물이나 재료들은 신중한 태도가 요구된다.  좋은 음식도 도에 지나치면 몸에 해로운 법이다.  그 재료가 몸에 좋은 사람도 있겠지만 반대로 몸에 해로운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특산물들은 만병통치약처럼 둔갑해 시청자들에게 다가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할 수 있겠다.  
 
정보프로그램의 포맷이 다른 방송과 차별화되어 있지 않고 천편일률적인 기획과 취재형식이 이러한 찬사 위주의 정보, 간접광고를 의심케 하는 정보들을 생산해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된다. 시청자들의 눈을 현혹하기 쉽고 촬영협조가 편한 음식점소개와 지방특산물 소개는 많은 자료조사와 시간과 공을 들여야 하는 아이템들에 비해 짧은 시간안에 방송으로 만들기에 더없이 좋은 소재이기 때문이다.
 
매일 시청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어야 하는 이들 프로그램이 이대로 간접광고 속에 묻히지 않기 위해서, 시청자들에게 신뢰성 있는 내용으로 다가가기 위해서는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할 것이다.

[문의 :  미디어워치 02-3673-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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